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두 판 사이의 차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과거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을 구성하는 여섯 개의 공화국 가운데 하나였으며, 1990년대에 [[유고슬라비아 전쟁]] 와중에 독립을 얻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시장 경제 체제를 지향하는 과도 선상에 있는 [[의회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이 나라는 [[유럽 연합]]의 회원국 잠재 후보국으로서, 2010년 4월에 [[탈린]] 정상 회의에서 [[가맹 행동 계획]]을 부여받으면서 [[북대서양 조약기구]] 후보국이 되었다. 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2002년]] [[4월 24일부로24일]]부로 [[유럽 평의회]] 회원국이며, [[2008년]] [[6월 13일에13일]]에 설립한 [[지중해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다.

19세기 말에 [[발칸 반도]]가 유럽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의 중심이 되는 중에 특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도화선도 이 나라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황제의 조카의 암살 사건이었다.

[[1992년]] [[4월 5일]],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구 유고슬라비아구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부터 독립하였다. [[보스니아 내전전쟁]]으로 고난을 겪었으며, 이로 인한 민족 간 갈등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06/2008100601274.html# |제목=보스니아 '치유되지 않는' 민족 간 갈등 |확인날짜=2010-01-17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20118103831/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06/2008100601274.html# |보존날짜=2012-01-18 |깨진링크=예 }}</ref>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내부 분열 위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ref>{{웹 인용 |url=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24/2009032402610.html# |제목=쪼개진 유고 연방 국가들, 한 번 더 쪼개지나 |확인날짜=2010-01-17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20118110042/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24/2009032402610.html# |보존날짜=2012-01-18 |깨진링크=예 }}</ref>

[[아드리아해]] 바로 동쪽에 위치하지만 아드리아해에 접한 해안선은 20km에 불과하며 국경선의 대부분이 크로아티아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이다. 북부의 보스니아와 남부의 헤르체고비나로 지방적 특색이 나타난다. 크로아티아와의 국경지대를 흐르는 사바강과[[사바강]]과 그 지류인 보스나강과[[보스나강]]과 비바스강이[[비바스강]]이 북류하면서 이루어 놓은 북부 평야지대와 남부의 네레트바강 유역평야를 제외하고는 평균 해발고도가 1,000~1,600m의 디나르고원이[[디나르고원]]이 위치하는 전형적인 산악국이다. 국토의 척량산맥인 디나르알프스산맥이[[디나르알프스산맥]]이 뻗어 있고,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지질 구조상 강한 지진대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