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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도'''(開也島)는 [[군산항]]의 입구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금강]] 하구로부터 서쪽으로 9㎞,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출항지에서 서쪽으로 22㎞ 거리에 있다. 인근의 작은 섬들로는 죽도, 역경도, 악도, 쥐섬 등이 있다. 면적은 2.17㎢이고, 해안선 길이는 6㎞이다.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총 948명(남 511명, 여 437명)이며 총 300여 세대가 거주한다.
 
높은 봉우리가 없고 구릉으로 이루어져 마치 이끼가 피어나는 모양과 흡사하다고 하여 개야도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육지와 가깝고 논밭이 넓어 누구나 섬에 들어오면 잘 살 수 있다는 뜻에서 개야도라 한 것이 유래라고도 한다.<ref name = "encykorea>[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1698 개야도(開也島)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 조선시대에는 개야소도(開也召島)라 하여 [[충청남도]] [[서천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군산시에 속하게 되었다. 본래 섬의 동쪽에 간석지로 이루어진 넓은 만(灣)이 있었으나, 간척으로 농경지가 되었고 현재 서해의 다른 섬에 비해서 경지율이 높은 편이다.<ref name = "encykorea"/>
 
개야도는 군산의 도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당산제]](堂山祭)를 보존·전승하고 있는 섬이다. [[대보름]] 당일인 15일에 개야도 당산제가 개야도 포구 및 당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문화적 저력은 개야도의 경제적 풍요를 바탕으로 하며 특히 당산제가 섬의 젊은이들에게 의해서 보존되고 있다는 데서 그 의미가 크다.<ref name = "encykorea"/>
조선시대에는 개야소도(開也召島)라 하여 [[충청남도]] [[서천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군산시에 속하게 되었다.<ref name = "encykorea>[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1698 개야도(開也島)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 본래 섬의 동쪽에 간석지로 이루어진 넓은 만(灣)이 있었으나, 간척으로 농경지가 되었고 현재 서해의 다른 섬에 비해서 경지율이 높은 편이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