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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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水枝區)는 [[용인시]]의 북서부에 있는 [[구 (행정 구역)|구]]이다.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해 [[서울특별시]], [[성남시]] [[분당구]], [[수원시]] 등 주변 지역과의 교통이 원활하여 용인시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현대식 택지지구로 개발된 지역으로, [[분당선]]([[죽전역 (용인)|죽전역]]), [[신분당선]]과 [[광역급행버스]]로 서울과 연결되어 있어 서울로 진입이 용이하다.
수지구 지역은 통상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서쪽의 '''수지'''<ref>수지라는 표현은 주로 죽전동 옆인 [[풍덕천 1동]]을 부를 때 쓰인다.</ref>와 동쪽의 '''[[죽전동 (용인시)|죽전]]'''으로 구분한다. 수지와 죽전 사이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지상 [[분당선]] 철도가 있어서 장벽 구실을 할 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택지조성이 서로 별개의 사업으로 7년 이상의 시차를 두고 이루어졌고, [[1973년]] 6월까지 [[죽전동 (용인시)|죽전동]]의 전신인 죽전리가 수지면이 아니라 [[기흥구|구성면]]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수지택지지구'는 [[1990년]]부터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1994년]] 말부터 [[1996년]] [[3월]]까지 수지 1지구가, [[1999년]]까지 수지2지구가 [[풍덕천동]], [[상현동]] 일대에 조성되었고, [[죽전동 (용인시)|죽전동]] 일대는 수지택지지구와 별개로 [[2006년]]까지 '죽전택지지구'로 개발되었다. [[용인시]] 수지2지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폐기물 자동집하처리시설이 도입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로서, 용인시에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에 설치를 요청해 [[1995년]] 설계에 착수하고 [[1999년]] [[12월]]에 준공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자동집하처리시설을 운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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