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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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학계의 영향 ==
=== 장기적 지진 예측 검토 ===
동일본대지진은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추측했던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 지역 지진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규모의 지진이었기 때문에,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에서는 [[도카이 지진]], [[도난카이 지진]], [[난카이 지진]] 등 해구 지역 지진 장기적 예측을 재검토하기로 하였다.<ref>{{뉴스 인용 |url = http://www.yomiuri.co.jp/science/news/20110512-OYT1T00118.htm |제목 = 東海・南海など海溝型地震、長期評価見直しへ |출판사 = 読売新聞요미우리 신문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5월 11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17일 |보존url = https://archive.today/20130501060649/http://www.yomiuri.co.jp/science/news/20110512-OYT1T00118.htm |보존날짜 = 2013-05-01 |깨진링크 = 예 }}</ref> 2011년 11월 산리쿠에서 보소 연안 사이 지역의 지진 장기적 예측 발표에서 이번 동일본대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M<sub>w</sub>8.4-9.0)이 평균 600년의 주기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리쿠에서 보소 연안 사이 일본 해구 인근 지역의 해일 규모인 8.6-9.0 Mt(메이지 산리쿠 해역 지진 수준<ref group="내용주">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의 해일 규모는 9.1-9.4Mt로 추정된다.</ref>)의 쓰나미 지진이 30년 안에 일어날 확률이 30%라고 발표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sankei.jp.msn.com/affairs/news/111126/dst11112608520000-n1.htm |제목 = 三陸沖〜房総沖で「M9」30年以内に30% 地震調査委 |출판사 = 産経新聞산케이 신문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11월 26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17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1126231054/http://sankei.jp.msn.com/affairs/news/111126/dst11112608520000-n1.htm |보존날짜 = 2011년 11월 26일}}</ref><ref>{{웹 인용 |url = http://www.jishin.go.jp/main/chousa/11nov_sanriku/index.htm |제목 = 三陸沖から房総沖にかけての地震活動の長期評価(第二版)について |출판사 = 地震調査委員会지진조사위원회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11월 25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17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4195638/http://www.jishin.go.jp/main/chousa/11nov_sanriku/index.htm |보존날짜 = 2016년 3월 4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하지만, 이번 발표는 기존에 사용했던 예측 방법을 이용한 추측이라 향후 한층 더 검토할 예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 지진 해일 가능성 검토 ===
일본 국가중앙방재회의의 전문조사회에서는 동일본대지진을 교훈으로 지진 해일 대책을 재검토했다. 여기에, 지금까지는 과거 문헌 등에서 확실하게 지진의 전체적 윤곽이 드러나는 확실한 지진만을 고려하여 미래 지진 예측에 사용했으나, 이제는 정확도가 낮더라도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지진을 고려하기로 하였다. 또한,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가 방파제를 넘어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이 드러나자 쓰나미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주민 피난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짜기로 하였다. 또한, 최대 높이의 해일과 방조제가 침수를 막을 수 있는 자주 오는 해일 2가지를 서로 구분해서 상정하여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나왔다.<ref>{{뉴스 인용 |url = http://www.yomiuri.co.jp/science/news/20110619-OYT1T00584.htm |제목 = 津波、最大想定に対処…防災会議・中間報告骨子 |출판사 = 読売新聞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6월 20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17일 |보존url = https://archive.today/20130501062216/http://www.yomiuri.co.jp/science/news/20110619-OYT1T00584.htm |보존날짜 = 2013년 5월 1일 |깨진링크 = 예 }}</ref><ref>{{웹 인용 |url = http://www.bousai.go.jp/jishin/chubou/higashinihon/4/tyuukan.pdf |제목 = 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を教訓とした地震・津波対策に関する専門調査会中間とりまとめ |출판사 = 中央防災会議 「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を教訓とした地震・津波対策に関する専門調査会」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6월 26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17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0723105509/http://www.bousai.go.jp/jishin/chubou/higashinihon/4/tyuukan.pdf |보존날짜 = 2011년 7월 23일}}</ref>
 
=== 쓰나미 경보에 대한 검토 ===
동일본대지진은 처음 발표된 지진 해일의 예상 높이가 실제 높이보다 매우 낮게 예보되어 피난이 늦어서 피해가 더 커졌다. 이 상황이 벌어진 것은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발생 직후에 산출한 모멘트 규모 M8 이상의 초거대지진을 과소평가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개선하고 규모 8을 초과할 경우에는 그 해역에서 예상되는 최대 규모에 따른 쓰나미경보 제1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쓰나미 경보 발표는 보통 3분 내로 나오며, 기상청 규모를 기준으로 발표한다. 그러나, 강한 흔들림이 느껴지는 지역이 매우 넓거나 [[쓰나미 지진]]으로 추정되는 경우 등 일본기상청 규모가 과소평과될 수 있는 지진 같은 경우에는 미리 상정되었던 최대 규모나, 그전까지 관측되었던 기록에서 얻은 기타 적정한 규모를 이용하여 제1보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런 경우에는 규모의 추정이 어려우며, 최대한 위기감을 만들기 위해 제1보의 쓰나미 높이를 그냥 "거대"라고만 발표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확한 쓰나미경보 높이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첫 파고를 '0.2m'같이 낮게 발표되어 주민들이 방심하여 피난이 늦었다는 점을 반영, 후속 해일이 올 때 까지때까지 파고를 '측정 중'이라고 띄우게 하였다. 이같은 새로운 쓰나미경보는 2013년 3월 7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ref>{{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9/12a/torimatome.pdf |제목 = 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による津波被害を踏まえた津波警報の改善の方向性について(最終とりまとめ)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9월 12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20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30122123405/http://www.jma.go.jp/jma/press/1109/12a/torimatome.pdf |보존날짜 = 2013년 1월 22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ref>{{웹 인용 |url = http://www.data.jma.go.jp/svd/eqev/data/tsunami/kaizen/ |제목 = 津波警報の改善について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확인날짜 = 2017년 8월 20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70820162336/http://www.data.jma.go.jp/svd/eqev/data/tsunami/kaizen/ |보존날짜 = 2017년 8월 20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 정보 공개/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