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방위구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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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1983년 3월 23일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TV연설을 통해 냉전 시대에 소련의 핵 미사일의 위협에 대해, 핵무기를 보유하여 보복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공간에서 레이저나 입자빔 인공위성과 같은 첨단 우주 장비를 배치하여 소련의 미사일을 우주공간에서 격파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로 오늘날 이지스함과 사드로 구성된 MD(미사일 방어체계)와 유사한 개념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표명한것이다.
 
=== 그 당시의 시각 ===
우선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공식 발표한 SDI는 1983년 3월 23일에 발표한것이였다. 그 당시는 워크맨을 썼던 시절이며 스티브잡스의 애플컴퓨터사 30MB 정도의 저장용량을 가진 매킨토시 컴퓨터를 출시하기 직전인 시기였다.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뒤늦게 칼라 텔레비젼이 보급되던 시절이었다. 물론 2010년대에 들어서 이지스함과 사드의 성능이 검증되며 MD체계가 완성되면서 SDI의 목표를 상당히 달성했지만, 그 당시의 시각엔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한 계획"으로 여겼다. 아무리 미국이 세계 1위 경제생산량에 소련보다 앞선 과학기술을 갖고 있었다해도 그 레이건 시절의 미국의 능력으론 인공위성 레이저로 미사일을 요격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 스타워즈 프로젝트 ===
그래서 SDI는 초기에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받았다. 당장 사업을 진행했다간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고 80년대의 미국은 그걸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다. 특히 80년대 로널드 레이건당시 미국 경제는 긍정적이지 않았으며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과 독일(서독)이 미국 경제를 무서운 속도로 미국 경제를 추격해왔다. 소련과 미국이 냉전 때문에 국방비를 올려가며 겨루는동안, 일본과 독일은 1세계에서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뤘지만 미국은 경제가 어려웠던 시기였다. 물론 1985년 플라자합의로 미국이 독일과 일본의 화폐가치를 상승시켜 수출경쟁력을 낮춰서 그들의 경제 추격을 따돌리게 만들지만 80년대 당시 힘들던 미국 경제를 체감하는 미국 국민들은 인내심을 갖고 정부의 국방투자에 반가워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그런 와중에 "미군이 인공위성 레이저로 우주공간에서 소련 미사일을 맞춰서 파괴할 수 있는 신무기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보기엔 무리였다. SDI는 "지금 시대의 기술로 불가능한 사업" 혹은 "1세기 뒤의 미국 정부에게 맡겨야할 사업"으로 불렸다. 그리고 터무니 없이 미래적인 구상과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된다는 의미로 SDI 를 "스타워즈 프로젝트"라고도 부르는 말도 등장했다.
 
=== 현재 미국의 MD ===
물론 80년대 레이건 행정부에겐 "1백년뒤의 미국 행정부에게 맡겨야 할 일"로 여겨질 정도였지만, 실제 1백년이나 필요하진 않았다. 2018년 미국과 일본은 700발 이상의 SM-3 미사일을 확보했고, 미국은 사드 양산에도 돌입했다. ICBM 요격이 가능한 능력이 부여된 전투함은 미국에 20척이 넘게 있다. 일본은 2018년엔 4척의 콘고급 이지스함에만 ICBM 요격능력이 있지만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4척의 아타고급에도 MD능력을 부여하는 개량을 벌여서 8척의 MD가 가능한 전투함을 확보하게 된다.
 
== 방어 3단계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