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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鐵原郡)은 [[강원도]] 중서부에 위치한 군이다.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해 예부터 중시되었던 곳으로 [[고려]] 전 [[궁예]]가 세운 [[태봉]](후고구려)이 한때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강원도 서북부를 아우르는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철도([[경원선]])와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였다.
 
철원군 전 지역이 [[38선]] 이북에 위치하여 광복 직후([[1945년]] [[9월 2일]]) [[소련군정]]의 관할 아래 들어갔고, [[한국 전쟁]] 중에는 [[철의 삼각지대]]의 격전지여서 이 지역을 가로질러 [[한반도의 군사분계선|군사분계선]]이 설정되어 군역(郡域)이 남북으로 분단되었다. 현재 철원군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양쪽 모두 설치하고 있는 행정구역이다.
 
==지질 및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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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7년]] : 서변면이 철원면으로, 어운동면이 어운면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 [[1931년]] [[4월 1일]] : 철원면이 [[철원읍]]으로 승격하였다.
* [[1945년]] [[9월 2일]] :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였다점령함으로써 철원군 전 지역이 [[소련군정]] 관할 아래 들아갔다.
* [[1945년]] 9월 : [[철원읍 (남)|철원읍]]이 [[소비에트 민정청]]의 [[강원도 (북)|강원도]] 인민위원회 소재지가 되어 [[철원시]]로 승격하였다.
* [[1946년]] [[9월 5일]] : [[함경남도]] [[원산시]], [[안변군]], [[문천군]]이 [[강원도 (북)|북강원도]]에 편입되면서 강원도 인민위원회가 원산시로 이전하고, [[철원읍 (남)|철원읍]]이 군에 환원되었다.<ref>1946년 9월 5일자 원산시 안변군 문천군을 강원도로 편입하는 결정서(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출판 북한연구자료집 북한법령연혁집 제1편 헌법정권조직 및 지방행정 93페이지에 인용 수록)에 따르면, '강원도 인민위원회, 강원도재판소, 강원도검(江原道檢) 소재지를 철원시에서 원산시로 옮긴다.'고 나와 있다.</ref>
* [[1953년]] [[7월 27일]] : [[한국 전쟁]]의 결과, [[철원읍]], 갈말면, 동송면, 신서면, 묘장면, 어운면과 인목면 남반부, 북면 유정리·홍원리, 내문면 독검리를 대한민국이 [[수복지구|수복]]하였다.
 
== 일제 강점기의 행정 구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