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치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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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경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2004년 초 MBC 선배인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방송기자와 앵커 경력으로 다진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재벌들의 과도한 경제력 집중과 탈법 경영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개혁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2004년 5월 제17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국회 [[대한민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대한민국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005년 6월 '금융산업 구조 개선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08년 18대 [[민주당 (대한민국, 2008년)|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로구 을)에 출마해 당선되어 [[대한민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서 활약하면서활동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견제하였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였고, 2011년 5월 [[손학규]] 대표 2기 체제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되었다.
 
2011년 9월 [[오세훈]]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무소속 [[박원순]]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했다. 2012년 4월 19대 총선 때 3선에 성공했으며, 19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이 되었는데 여성 최초이자 비 법조인 출신 위원장이었다. [[대한민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간사와 위원장을 역임하며 판결문 공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에 앞장섰다. 특히 검경 수사조사권 조정을 통해 수사 개시권을 경찰이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경찰이 검사의 명령에 복종해야한다는 법조항에서 '명령'과 '복종'이라는 조항을 삭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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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 리모델링비 업체 대납 의혹 ===
2019년 4월 1일 [[곽대훈]] 의원은 박영선이 2002년 3억원에 달하는 연희동 자택 리모델링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가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2002년 박영선은 2개월가량 연희동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하지만 당시 리모델링을 한 건설사는 3억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받지 않았다. 곽 의원은 건설사가 공짜 시공을 해준 이유로 당시 IBM 전무로 근무하고 있던 박영선의 배우자가 해당 건설사에 특혜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02년 IBM이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때 해당 건설사가 낙찰을 받았고, 이 과정에 박영선의 배우자가 개입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 건설사는 박영선의 배우자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공짜로 해줬다는 의혹이다. 박영선은 2019년 3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곽 의원의 이러한 의혹 제기에 "당시 업체 사장과 연락해 소명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에도 아무런 소명도, 답변도 하지 않았다.<ref>{{뉴스 인용 |제목=곽대훈 "박영선 자택 리모델링비 3억원…업체 대납의혹" |url=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912080 |날짜=2019-04-01 |뉴스=뉴스1}}</ref>
 
=== 병원 특혜진료 의혹 ===
2019년 3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한홍]] 의원은 "박영선이 예약전화를 한 당일 진료를 받았고, 병원 건물이 아닌 의학박물관 건물로 초음파진단기까지 옮겨가며 황후급 진료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10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간 서울 대학로 병원 구내에 있는 대한의원 건물 안에서 VIP실을 운영했고, 67건의 진료 지원이 이뤄졌다. VIP실 진료 및 예약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면 김영란법에 의한 부정청탁에 해당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병원 내부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예약이나 진료를 앞당겼거나, 특정 진료실 사용을 요구했다면 부정청탁에 해당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 |제목=박영선 특혜진료 의혹, 서울대병원 별채에 비밀 VIP룸 확인 |url=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518509 |날짜=2019-04-03 |출판사=해럴드경제}}</ref> 박영선은 의혹을 부인하였으나 자료 제출을 거부하여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
 
===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