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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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잘못을 알고도 의식적으로 그럴듯한 구실을 지어내는 것도 있지만 그 결과를 받아들였을 때 느껴질지 모르는 상처로부터 자아를 보호하는 [[무의식]] 작용이 방어기제의 합리화다. 사건의 사실과 당사자의 행위는 인정해도 부정적 결과는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그것은 '''최소화'''({{llang|en|Minimisation}})라고 따로 분류된다.
합리화라는 기제는 발동하고 있는 본인에겐 정신적 상처를 안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특정 사건의 발단을 타인의 탓으로만 돌려버리는 [[심리 투영|투영]]도 함께 일어나므로 상대가 억울해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합리화를 한 본인이 마음도 여리다면, 본인의 그 합리화가 마주하기 싫은 상황을 모면하려던 핑계였음을 깨닫게되면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있다는 단점도 있다.
스스로가 부정이 없이 성숙하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면 합리화가 준다.
 
물론, 상대에 대한 이해는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타인이나 세상에 억압을 받은 만큼 합리화 할 구실을 찾아내게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타인의 합리화 방어기제를 자각했을 때 타인을 무조건 잘대해줘선 안된다. 그 보다는 타인과 대화해서 공감하려 노력하고 배려를 하여 조화롭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