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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며느리의 오빠 김모씨를 국회 4급 보좌관으로 채용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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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돈을 4급 보좌관으로 채용 논란 ===
홍문표 의원이 자신의 사돈을 의원실 4급 보좌관 자리에 앉혀 논란이 되고 있다. 시사저널에서 홍문표 의원실과 국회사무처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홍 의원은 2018년 4월25일자로 자기 며느리의 오빠 김모씨를 국회 4급 보좌관으로 등록시켰다. IT 관련 개인사업을 하던 김모씨는 보좌관 채용 후 1년 가까이 국회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최근까지 의원실 내에 그의 자리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실에서 보좌진을 새로 채용한 경우 그 즉시 자동으로 국회 공식 홈페이지 의원 보좌진 소개란에 이름이 올라가게 돼 있는데 김모씨는 보좌관으로 채용된 후 한동안 국회 공식 홈페이지에 이름이 기재돼 있지 않았으며 국회 안팎에서 김씨에 대한 의혹이 조금씩 제기되자 뒤늦게 그의 이름이 추가됐다.
김모씨의 채용과 관련해 국회 안팎에서 소문이 퍼지자 홍문표 의원 측은 김모씨가 홍 의원의 지역 일을 주로 도왔으며 그 외 여러 홍보 일을 맡아왔다고 해명했다. 국회 출근 문제에 대해 홍문표 의원 측은 김모씨가 여의도에 위치한 홍 의원 동생 회사 사무실에 자리를 만들어, 그곳에서 홍 의원의 외곽조직을 관리해 왔다고 말했다.홍문표 의원의 동생은 현재 바이오 관련 중소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여의도역 인근 여의도백화점 안에 있다. 홍문표 의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국회 소속의 보좌관이 국회가 아닌, 국회와 불과 1.5km 떨어진 다른 사무실에 출퇴근하며 국회 업무를 수행해 왔다는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496|제목=[단독] 홍문표 의원, 4급 보좌관에 사돈 채용 논란|날짜=2019-04-08|언어=ko|확인날짜=2019-04-0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