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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에 헝가리에서 쓰여진 『[[삽화연대기]]』에서는 렐의 최후에 대해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따르면 포로로 붙잡힌 렐과 불추가 독일인들의 황제(?) 앞에 끌려나왔다. 황제는 그들에게 어째서 머저르인들이 기독교인들에게 그렇게 잔혹한지 묻는다. 둘은 “우리야말로 신의 복수요, 진노를 전하러 왔노라”고 대답한다. 황제는 그들에게 죽고 싶은 대로 죽게 해줄테니 방법을 고르라고 한다. 렐은 자신의 [[뿔피리]]를 가져다 달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뿔피리를 건네주었더니 성큼 앞으로 다가가 뿔피리로 황제의 머리통을 후려갈겼다. 황제는 뇌진탕으로 즉사했고, 렐은 “네가 저승길을 앞서가, 저세상에서 내 시중을 들거라”고 말했다. 이후 그들은 끌려가 목이 매달렸다. 이것은 하인리히 1세 공작이 레히펠트 전투 직후 병으로 죽은 것을 왜곡한 것으로 보인다.
 
{{전거 통제}}
{{토막글|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