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위치교정
태그: m 모바일 웹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분류:황해의 난파선; 예쁘게 바꿈
36번째 줄:
 
== 개요 ==
[[파일:2010.4.16 천안함 마지막 훈련 모습 (7445518816).jpg|섬네일|250px|left왼쪽|PCC-772 천안함의 마지막 훈련 모습]]
[[파일:열상 카메라로 촬영한 천안함 침몰 사건.jpg|섬네일|[[열상 카메라]]로 촬영한 폭침 당시의 모습]]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포항급 초계함|초계함]]인 [[PCC-772 천안|천안함]]이 북한의 뇌격에 굉침된 사건이다. 사건 발생 직후 출동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해안경비정에 의해 천안함에 탑승하고 있던 승조원 104명 중 58명이 구조되었으며 나머지 46명은 실종되었다. 이후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이 진행되면서 [[2010년]] 4월 24일 17시 기준으로 실종자 46명 중 40명이 사망자로 확인되었으며 6명이 실종자로 남아 있다.<ref>{{뉴스 인용 |저자 = 안은별 기자|제목 = 천안함 함수 인양 완료…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바지선 승선 |url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424120654&section=05|출판사 = [[프레시안]]|날짜 = 2010-04-24|확인날짜 = 2010-04-24|인용 =}}</ref>
47번째 줄:
 
=== 일지 ===
[[파일:Cheonan stem sterm map.svg|썸네일섬네일|250px|침몰된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발견.]]
[[파일:ROKS Cheonan salvage and recovery site, toward island.jpg|섬네일|250px|인양 현장 모습]]
[[파일:US Navy 100913-N-4366B-501 Rear Adm. Hyun Sung Um, commander of Republic of Korea (ROK) Navy 2nd Fleet, and Rear Adm. Seung Joon Lee, deputy comman.jpg|right오른쪽|섬네일|250px|평택 제2함대 사령부로 옮겨진 천안함, 2010년 9월 13일 한미 해군 장성들이 인양된 천안함을 둘러보고 있다.]]
* [[2010년]] [[3월 26일]] 21시 12분: 천안함 승조원이 해안 통신병에게 부상사실 통보(러시아보고서), 국방부는 사적통화로 해명 <ref name="한겨레러시아">[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432288.html 정부 ‘러시아 천안함 보고서’ 반박과 엇갈린 주장] 한겨레, 2010.07.27</ref>
* [[2010년]] [[3월 26일]] 21시 15분: 해경이 "(배에) 물이 샌다"는 통보를 받음, 이후 천안함은 경비기동의 3.5배 속도(18노트)로 이동<ref>[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357986 9시15분 천안함에선 대체 무슨 일이] 오마이뉴스, 2010.04.04</ref>
175번째 줄:
=== 대한민국 합동 조사단의 조사 결과 ===
{{위키문헌|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문|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문}}
[[파일:Cheonan Site of Separation.svg|썸네일섬네일|300px|천안함의 절단 부위]]
[[2010년]] [[5월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은 (조사단 운영 2010년 3월 31일 ~ 2010년 5월 20일), 인양한 함수, 함미 선체의 변형형태와 사고 해역에서 수거한 증거물들을 조사한 결과, 천안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하였다고 최종 발표하였다.<ref>{{웹 인용|url=http://www.mnd.go.kr/mndMedia/temp/20100520/1_-12365.jsp?topMenuNo=1&leftNum=4|제목=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출판사=국방부}}</ref> 민군 합동조사단은 한국측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과학수사·폭발유형분석·선체구조관리·정보분석의 4개 분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505번째 줄:
* 그동안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해왔던 박선원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과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서재정 교수, [[버지니아대학교]]의 이승헌 교수,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의 양판석 교수등 4명은 9월에 발표된 국방부의 천안함 최종 보고서에 대해서 의문이 남아있다고 주장하며 독립적으로 연구를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083356 ‘천안함 진실’ 캐는 재미 전문가 4인 “과학적 반론 제기하겠다”] 경향신문 2010년 9월 13일</ref>
*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는 뉴욕타임스에 기재한 <‘북한의 반응 살피기’>라는 제목의 기고에서 자신의 러시아 친구가 "러시아가 천안함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러시아의 조사 결과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타격을 주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을 인용했다. 그는 러시아가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믿을만한 친구에게 물어본 결과 이같은 대답을 얻었다고 밝혔다.<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7778.html “러시아 천안함 조사결과 밝히면 MB정권에 큰 타격될 것”] 한겨레 2010년 9월 1일</ref> 그는 또한 교통방송 영어 FM과의 인터뷰에서도 "정보기관(CIA) 고위간부 출신인 내 판단으로는 북한이 3차 정상회담을 제안하고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문을 초청해 추진하던 상황에서 남한 군함을 격침시켜 스스로 (남북관계의) 일정을 흩트린다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정황상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며, MBC 뉴욕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정부가 러시아 조사단의 천안함 조사 활동을 막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9031803471&code=910303 그레그 전 대사 “천안함 침몰 사고일 가능성”] 경향신문 2010년 9월 3일</ref>
**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국 대사는 `천안함 침몰이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 근거가 없다'며 북한 어뢰가 천안함을 격침했다는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폭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허바드 전 대사는 그레그 전 대사가 자신이 파악한 러시아의 자체 조사결과를 하나의 근거로 주장하는데 대해 "이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다른 정보와 판단을 보지 못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어떤 공식적인 입장을 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레그 전 대사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동기가 불분명하다'는 나름의 주관적 해석이나 이 사건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닌 정체불명 보고서에 기대어 '사고 원인이 북한의 뇌격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는 설명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659715 허바드 前대사 "그레그 주장 근거 없어"] 연합뉴스 2010-09-16</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659716 前주한미국대사간 공방 비화 `천안함 논란] 연합뉴스 2010-09-16</ref>
*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강원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의 무장간첩 출신인 이광수는 "천안함이 날조되었다는 북한 주장은 엉터리" 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어뢰를 손수 정비한다. 정비하기 위해 분해하면서 (조립 때 혼선을 막을 목적으로) 1, 2, 3번 등 번호를 적는다."고 밝히고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인사들 언급을 보면 무슨 생각을 가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북한에서 14년간 잠수함에서 어뢰를 다루는 조타수와 수뢰수병으로 근무했었다.<ref>[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0602/28784604/1&top=1 “北서 어뢰 분해정비때 ‘1번’ 표시”]<<동아일보>> 2010-06-02</ref>
*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한 사건은 북측이 [[비정규전]]이나 특수전을 특징으로 하는 제4세대 전쟁을 준비해왔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히고 소규모 특수전부대로 대형 수상함을 격침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북한이 이런 비대칭전과 [[정규전]]을 배합하는 전쟁을 기획하고 있다면 우리에게는 새로운 위협”이라고 강조했다.<ref>[http://issue.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08/2010060801886.html 이상우 "천안함사건, 北 `4세대 전쟁' 준비입증"]<<조선일보>> 2010-06-08</ref>
537번째 줄:
반 총장은 특히 "보고서에 적시된 사실 관계는 매우 엄중하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계속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52012282343054&outlink=1 반 UN사무총장 "천안함 조사결과 매우 엄중] 아시아경제</ref>
 
[[파일:Pences at Cheonan memorial with North Korean defectors and Fred Warmbier.png|섬네일|right오른쪽|250px|2018년 2월 8일,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의 부통령|미국 부통령]] 내외, [[빈센트 K. 브룩스|빈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의 사령관|주한 미군 사령관]],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탈북민들]]
'''{{국기|미국}} :''' [[백악관]]은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 성명에서 "이번 공격 행위는 북한이 국제법을 무시한 용납할 수 없는 또 다른 사례"라고 비난하고 북한의 행위는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ref>[http://www.ytn.co.kr/_ln/0104_201005201236159775 미국, 천안함 침몰은 "공격 행위"] ytn</ref> 또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5월 26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강하면서도 인내를 가지고 철저하게 진실을 규명한 것과 그 후 대응책을 마련한 방식을 치하한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95951 클린턴 "천안함 증거, 부인할 수 없어"] 연합뉴스</ref> 하지만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을 "테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ref>[http://news.nate.com/view/20100630n01977 美 “천안함공격 국제테러 아니다”] 서울신문 2010년 6월 30일</ref>
 
721번째 줄:
[[분류:이명박 정부]]
[[분류:2010년 3월]]
[[분류:황해의 난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