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가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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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그 동안 활동해오던 '현철과 벌떼들'이 해체되고 2년 후에 솔로로 전향했다. 전향과 동시에 그룹 시절에 활동했던 곡이자 아내를 향한 노래였던《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나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 못하여 그때도 얼굴 없는 가수에 불과하였다. 1983년에 본격적으로 [[트로트]]로 성향을 바꾼 후 현철의 구성진 꺾기 창법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하여《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발표하였다. 1984년에는 1967년에 발표되었던《청춘을 돌려다오》를 리메이크하여 활동했는데 이듬해인 1985년에 [[나훈아]]의 부탁으로 이 곡을 2명이 부르게 되어 더욱 히트하였다. 1987년에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갔었는데 당시 리비아에 파견된 근로자들은 고국의 가족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공연 관계자가《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부른 현철을 인기가수 공연단에 포함시켰다. 이 노래는 2014년에 [[KDB대우증권]]의 광고 음악인 'Think you very much'에서 후렴구로 불리게 되었다.
 
1980년대부터 서서히 인지도를 높여가던 현철은 1988년에 발표된《봉선화 연정》이 [[현철]]이 가수로 데뷔한 이후 가장 크게 빅히트를 치면서 이 노래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노래를 작곡한 작곡가 [[박현진 (작곡가)|박현진]]의 말에 따르면,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에 20년의 무명 시절을 보낸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감격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한다.
 
이 때부터 현철의 가수 생활은 역전되어 무서운 속도로 정상을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1990년에《싫다 싫어》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정상급 가수로 성장하였다. 그 해에 [[문희옥]]과 함께《잘했군 잘했어 메들리》,《항구 메들리》로 혼성 듀엣 메들리를 발표하였다. 현철은 1988년부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되어 침체되어 가던 트로트를 활성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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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MBC 10대 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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