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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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 = [[대화역]]<br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역수 = 11
|노선 번호 = 319
|이용자 =
|개통일 = [[1996년]] [[1월 30일]]
|소유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운영자 = [[한국철도공사]]<br />[[서울교통공사]]<ref>차량 및 열차만 운행</ref>
|영업거리 = 19.2 [[킬로미터|km]]
|궤간 = 1,435 [[밀리미터|mm]]
|선로 = [[복선 (철도)|2]]
|전철화 =가공전차선,가공강체가선<br /> [[직류]] 1,500 [[볼트 (단위)|볼트]]V
|신호 = [[자동 열차 제어 장치|ATC]]
}}
 
'''일산선'''(一山線)은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지축역]]과 [[일산서구]]에 있는 [[대화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노선이다.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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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7월 1일]]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개통과 함께 [[대곡역 (고양)|대곡역]] 환승 개통
* [[2014년]] [[12월 27일]] : [[원흥역]] 영업 개시<ref>[http://gwanbo.mois.go.kr/ezpdf/customLayout.jsp?contentId=00000000000000001411989114107000&tocId=00000000000000001411989196590000&isTocOrder=N 국토교통부고시 제2014-577호], 2014년 10월 1일.</ref>
* 2019년 4월 17일 : 철도 노선번호 변경에 따라 '''319'''로 변경<ref>[http://gwanbo.mois.go.kr/ezpdf/customLayout.jsp?contentId=00000000000000001555309930817000&tocId=00000000000000001555373583857000&isTocOrder=N 국토교통부고시 제2019-173호], 2019년 4월 17일.</ref>
 
== 운영 ==
대부분의 열차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직결 운행]]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과 함께 [[수도권 전철 3호선]]을 이루며, 여객 안내 등에서는 두 노선이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서울 지하철) 3호선”으로만 지칭된다. 열차 운행 계획 작성 및 차량의 검수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수탁 관리하여, 열차 승무나 역무, 열차 통제, 역사 시설물 관리 등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별개로 분리되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맡는다. 열차 운행 횟수는 [[한국철도공사]] 소속 78회, [[서울교통공사]] 소속 190회로 총 268회이다.
 
=== 차량 ===
*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VVVF 전동차]]<ref name=autogenerated1>[[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로서 지축역 이후부터 직결하여 운행한다.</ref>
*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ref name="autogenerated1"/>
*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 논란 ==
=== [[대한민국 철도청]]과 [[서울특별시]]간 소유권 분쟁 ===
일산선이 완공된 후 [[대한민국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에서 소유권을 돌연 [[서울특별시]]로 양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되는 일산선을 철도청에서 운영할 경우 별도의 관리 시설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면서 [[서울특별시]]에게 운영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반면 [[서울특별시]]는 일산선이 [[경기도]]에 있는 관계로 운영이 어렵고 또 적자의 우려도 있어 철도청의 주장을 일축하였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3030400289113001&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3-03-04&officeId=00028&pageNo=13&printNo=1491&publishType=00010 철도청-서울시 일산선 떠넘기기]《한겨레신문》[[1993년]] [[3월 4일]]</ref> 이 때문에 일산선 개통 일정이 몇차례씩 순연 되었으며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한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야 하였다. 결국 일산선은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의 관할로 남아 지금에 이른다.
 
=== 시공사 및 철도청의 부실한 관리 문제 ===
일산선 전 구간은 [[1991년]]에 착공되어 5년후인 [[1996년]]에 완공되었다. [[대화역|대화]]~[[백석역|백석]], [[화정역 (고양)|화정]], [[삼송역]] 구간이 지하로 공사되었고 그만큼 엄격한 관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철도청]]에서 엄격한 관리를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부실공사가 진행되어 문제가 되었다. 동일한 시기에 공사가 이루어진 [[분당선]], [[과천선]]에서도 이 문제가 발견된 바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시공사의 [[터널]] [[콘크리트]] 부실시공이다. 마대를 붙이고 시멘트를 덧칠하는 바람에 [[터널]] 사이의 공간이 많이 벌어져 벽면이 상당히 약해졌고, 곳곳에서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미 그것은 [[1994년]] 당시 [[시사매거진 2580]]에서 지적하여 누수를 막는 공사를 하였고 개통시기도 더 늦어지게 되었다.<ref>[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21641_6392.html 지하철 부실공사 현장 여전] {{웨이백|url=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21641_6392.html |date=20150411220412 }}《MBC》[[1994년]] [[1월 27일]] / [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37831_6392.html 감사원, 분당선 부실공사 110군데 누수 적발] {{웨이백|url=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37831_6392.html |date=20150411205509 }}《MBC》[[1994년]] [[9월 7일]]</ref>
 
두 번째 문제는 [[철도청]]의 부실 관리이다. 건설에 쓰일 철근의 길이도 뒤죽박죽이어서 3m 짜리 철근을 사용하여야 하는 곳에 2m 철근과 1m 철근을 붙여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 대화역 ~ 운정신도시 구간 연장 ===
[[2008년]] [[대화역]] 이후로 [[파주시]] [[운정신도시]]까지 약 8&nbsp;km 연장 계획이 있었으나, 노선의 방향이 [[경의선]]과 유사하여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되었다가,<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084571 교하신도시 경전철·3호선 연장 백지화]《mbn》[[2008년]] [[8월 4일]]</ref>[[2010년]]부터 다시 추진되기 시작하였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370406 파주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 ~ 통일동산역 연장 추진]《연합뉴스》[[2010년]] [[7월 8일]]</ref>, 이후 [[대화역]] ~ [[운정역]] 간 연장 계획이 [[2016년]]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
 
=== 기타 ===
[[양주시]]에서는 [[교외선]]과의 연결을 요구하기도 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75837 양주-의정부 교외선, 3호선 지축역과 연결 검토]《공감언론 뉴시스》2010.4.7</ref>
 
== 사건과 사고 ==
=== 일산선 전동차 추돌사고 ===
{{본문|대한민국의 철도 사고 목록#일산선 전동차 추돌 사고}}
[[1995년]]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경 당시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 중이던 일산선 [[삼송역]]-[[원당역]] 구내에서, 시속 55km로 달리던 3889호 열차가 시속 5km로 서행 운전 중이던 선행 열차 3887호의 후미 부분을 들이받은 사고이다. 당시 해당 구간의 [[ATC]](자동열차제어장치)는 공사 중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아 모든 열차는 서행 운전을 해야 했는데, 3889호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정상 속도로 운행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또 공사를 담당하던 철도청 종합공사사무소(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 측에서 공사 사실을 열차 운행 관련 부서에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것 역시 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ref>[http://news.kbs.co.kr/news/view.do?ncd=3757058 지하철 일산선 연내 개통 불확실, [[KBS 뉴스 9]], 1995년 11월 28일]</ref><ref>[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5/1963948_19450.html 일산선 전철 시운전 도중 열차 추돌사고, 운전 부주의 원인, [[MBC 뉴스데스크]], 1995년 11월 28일]</ref>
 
=== 2006년 일산선 침수 사건 ===
2006년 7월 12일, [[삼성물산]]이 맡고 있던 아람누리-정발산역 연결통로 설치 공사도중 건설업체의 부실한 물막이 공사에 설상가상으로 기상관측 이래 고양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근 산에서 내려온 물이 연결통로 공사현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하여 정발산역이 침수되었고, 결국 그 여파로 일산선 지하구간인 [[대화역]] ~ [[화정역 (고양)|화정역]] 구간이 연속침수되어 [[수도권 전철 3호선]] 열차가 [[구파발역]] 까지만 운행되었다.
 
== 향후 계획 ==
파주의 교하지구, [[운정신도시]]와 고양의 덕이지구의 개발 관계로 일산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선형 자체가 굴곡 노선이어서 이용객 대부분은 [[대곡역 (고양)|대곡역]]에서 환승하고, [[경의선]]과 거의 유사하여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잠정 취소되었다. 그러나 [[파주시]]에서는 [[2010년]]부터 [[대화역]]에서 통일동산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을 재추진하기 시작하였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370406 파주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통일동산 연장 추진] 《연합뉴스》 2010.7.8 작성</ref>, 이후 [[대화역]] ~ [[운정역]] 간 연장 계획이 [[2016년]]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 이밖에 [[정발산역]], [[화정역 (고양)|화정역]], [[원흥역]] 대피선 설치 및 시설개량을 거쳐 급행열차를 운행할 계획도 있다.
 
== 역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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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보기운영 ==
대부분의 열차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직결 운행]]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과 함께 [[수도권 전철 3호선]]을 이루며, 여객 안내 등에서는 두 노선이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서울 지하철) 3호선”으로만 지칭된다. 열차 운행 계획 작성 및 차량의 검수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수탁 관리하여, 열차 승무나 역무, 열차 통제, 역사 시설물 관리 등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별개로 분리되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맡는다. 열차 운행 횟수는 [[한국철도공사]] 소속 78회, [[서울교통공사]] 소속 190회로 총 268회이다.
* [[수도권 전철 3호선]]
 
* [[서울 지하철 3호선]]
=== 차량 ===
* [[과천선]]
*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VVVF 전동차]]<ref name=autogenerated1>[[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로서 지축역 이후부터 직결하여 운행한다.</ref>
* [[안산선]]
*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ref name="autogenerated1"/>
* [[경의선]] ([[수도권 전철 경의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 운영논란 ==
=== [[대한민국 철도청]]과 [[서울특별시]]간 소유권 분쟁 ===
일산선이 완공된 후 [[대한민국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에서 소유권을 돌연 [[서울특별시]]로 양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되는 일산선을 철도청에서 운영할 경우 별도의 관리 시설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면서 [[서울특별시]]에게 운영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반면 [[서울특별시]]는 일산선이 [[경기도]]에 있는 관계로 운영이 어렵고 또 적자의 우려도 있어 철도청의 주장을 일축하였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3030400289113001&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3-03-04&officeId=00028&pageNo=13&printNo=1491&publishType=00010 철도청-서울시 일산선 떠넘기기]《한겨레신문》[[1993년]] [[3월 4일]]</ref> 이 때문에 일산선 개통 일정이 몇차례씩 순연 되었으며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한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야 하였다. 결국 일산선은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의 관할로 남아 지금에 이른다.
 
=== 시공사 및 철도청의 부실한 관리 문제 ===
일산선 전 구간은 [[1991년]]에 착공되어 5년후인 [[1996년]]에 완공되었다. [[대화역|대화]]~[[백석역|백석]], [[화정역 (고양)|화정]], [[삼송역]] 구간이 지하로 공사되었고 그만큼 엄격한 관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철도청]]에서 엄격한 관리를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부실공사가 진행되어 문제가 되었다. 동일한 시기에 공사가 이루어진 [[분당선]], [[과천선]]에서도 이 문제가 발견된 바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시공사의 [[터널]] [[콘크리트]] 부실시공이다. 마대를 붙이고 시멘트를 덧칠하는 바람에 [[터널]] 사이의 공간이 많이 벌어져 벽면이 상당히 약해졌고, 곳곳에서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미 그것은 [[1994년]] 당시 [[시사매거진 2580]]에서 지적하여 누수를 막는 공사를 하였고 개통시기도 더 늦어지게 되었다.<ref>[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21641_6392.html 지하철 부실공사 현장 여전] {{웨이백|url=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21641_6392.html |date=20150411220412 }}《MBC》[[1994년]] [[1월 27일]] / [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37831_6392.html 감사원, 분당선 부실공사 110군데 누수 적발] {{웨이백|url=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37831_6392.html |date=20150411205509 }}《MBC》[[1994년]] [[9월 7일]]</ref>
 
두 번째 문제는 [[철도청]]의 부실 관리이다. 건설에 쓰일 철근의 길이도 뒤죽박죽이어서 3m 짜리 철근을 사용하여야 하는 곳에 2m 철근과 1m 철근을 붙여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 대화역 ~ 운정신도시 구간 연장 ===
[[2008년]] [[대화역]] 이후로 [[파주시]] [[운정신도시]]까지 약 8&nbsp;km 연장 계획이 있었으나, 노선의 방향이 [[경의선]]과 유사하여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되었다가,<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084571 교하신도시 경전철·3호선 연장 백지화]《mbn》[[2008년]] [[8월 4일]]</ref>[[2010년]]부터 다시 추진되기 시작하였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370406 파주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 ~ 통일동산역 연장 추진]《연합뉴스》[[2010년]] [[7월 8일]]</ref>, 이후 [[대화역]] ~ [[운정역]] 간 연장 계획이 [[2016년]]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
 
=== 논란기타 ===
[[양주시]]에서는 [[교외선]]과의 연결을 요구하기도 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75837 양주-의정부 교외선, 3호선 지축역과 연결 검토]《공감언론 뉴시스》2010.4.7</ref>
 
== 사건과 사고 ==
=== 일산선 전동차 추돌사고 ===
{{본문|대한민국의 철도 사고 목록#일산선 전동차 추돌 사고}}
[[1995년]]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경 당시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 중이던 일산선 [[삼송역]]-[[원당역]] 구내에서, 시속 55km로 달리던 3889호 열차가 시속 5km로 서행 운전 중이던 선행 열차 3887호의 후미 부분을 들이받은 사고이다. 당시 해당 구간의 [[ATC]](자동열차제어장치)는 공사 중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아 모든 열차는 서행 운전을 해야 했는데, 3889호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정상 속도로 운행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또 공사를 담당하던 철도청 종합공사사무소(현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 측에서 공사 사실을 열차 운행 관련 부서에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것 역시 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ref>[http://news.kbs.co.kr/news/view.do?ncd=3757058 지하철 일산선 연내 개통 불확실, [[KBS 뉴스 9]], 1995년 11월 28일]</ref><ref>[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5/1963948_19450.html 일산선 전철 시운전 도중 열차 추돌사고, 운전 부주의 원인, [[MBC 뉴스데스크]], 1995년 11월 28일]</ref>
 
=== 2006년 일산선 침수 사건 ===
2006년 7월 12일, [[삼성물산]]이 맡고 있던 아람누리-정발산역 연결통로 설치 공사도중 건설업체의 부실한 물막이 공사에 설상가상으로 기상관측 이래 고양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근 산에서 내려온 물이 연결통로 공사현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하여 정발산역이 침수되었고, 결국 그 여파로 일산선 지하구간인 [[대화역]] ~ [[화정역 (고양)|화정역]] 구간이 연속침수되어 [[수도권 전철 3호선]] 열차가 [[구파발역]] 까지만 운행되었다.
 
== 향후 계획 ==
파주의 교하지구, [[운정신도시]]와 고양의 덕이지구의 개발 관계로 일산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선형 자체가 굴곡 노선이어서 이용객 대부분은 [[대곡역 (고양)|대곡역]]에서 환승하고, [[경의선]]과 거의 유사하여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잠정 취소되었다. 그러나 [[파주시]]에서는 [[2010년]]부터 [[대화역]]에서 통일동산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을 재추진하기 시작하였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370406 파주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통일동산 연장 추진] 《연합뉴스》 2010.7.8 작성</ref>, 이후 [[대화역]] ~ [[운정역]] 간 연장 계획이 [[2016년]]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 이밖에 [[정발산역]], [[화정역 (고양)|화정역]], [[원흥역]] 대피선 설치 및 시설개량을 거쳐 급행열차를 운행할 계획도 있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