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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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간의 단위로서의 [[초 (시간)|초]]는 하루, 즉 24시간이 정해지면 그 86400분의 1로써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1958년까지는 초란 평균태양일의 86400분의 1이라고 정의되어 왔다. 그런데 정밀한 연구가 진행된 결과, 하루의 길이가 아주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해마다 차츰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를 들면 1956년 초부터 1957년까지의 2년 동안에 하루의 길이는 1만분의 8초 길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여기에서 보다 안정된 정의가 요구되어, '초란 1899년 12월 31일 오후 9시에서의 1태양년의 31556925.9747분의 1'이라고 개정되었다.
{{본문|초 (시간)}}
[[절대 영도]]에서 [[세슘]]-133 원자의 [[바닥 상태]] (6S1/2)에 있는 두 개의 초미세 에너지준위 (F=4, F=3)의 주파수 차이를 9192631770&nbsp;Hz로 정의하고 그 역수를 통해 초를 정의하고 있다.<ref>시간주파수 연구실 / [http://www.kriss.re.kr/time/lab/equipment01.jsp `원자시계' 한국 표준과학연구원] {{웨이백|url=http://www.kriss.re.kr/time/lab/equipment01.jsp |date=20071024044301 }}</ref> 즉, 세슘 133이라는 원자에 어떤 특정 주파수의 전파를 쬐면 세슘 원자가 바닥상태에서 들뜬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이 특정 전파의 진동수를 세고 그 진동수가 9192631770이 되면 1초로 정의하는 것이다. 영국의 물리학자 루이 에센(1908~1997)이 1955년에 처음 이론을 냈음냈다.
 
시각 또는 시간의 결정은 천체의 관측에 의하여 일정한 신호전파로 현재의 시각이 알려지고 있다.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시보는 이 신호전파를 받아서 방송국의 표준시계를 맞추어 두었다가 그 시계로써 전파에 실려 방송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