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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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은 [[고체]], [[액체]], [[기체]] 상태 모두 무색, 무취인 불연성의 기체이다. 물에 대한 [[용해도]]는 [[산소]]와 비슷하며, [[질소]]보다는 약 2.5배가량 더 용해된다. 대부분의 경우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하여 화합물을 형성하지 않는다. 그러나 극저온에서는 일부 아르곤 화합물이 관찰된 적이 있다. 2000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발견된 [[아르곤 플루오로하이드라이드]](HArF)가 대표적이다. 또한 반응성이 큰 [[플루오린]]과 [[염소]]와도 결합을 잘 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물]] 분자들 사이에 들어가 [[결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앙기모찌
== 역사 ==
아르곤은 그리스어로 '비활성'을 뜻하는 αργον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1785년 [[헨리 캐번디시]]는 공기 중에 전류를 흘려 [[질산]]을 생성시키는 실험을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소량의 기체가 반응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을 관찰했다. 1882년 두 과학자가 독자적으로 공기 중에 포함된 원소의 [[스펙트럼]]을 분석하던 중 새로운 선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나, 어떤 원소에 의한 것인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이후 1894년 [[제3대 레일리 남작 존 윌리엄 스트럿|레일리]]와 [[윌리엄 램지]]는 순수한 질소 기체와 공기 중의 질소 기체 사이에 약 0.5% 정도의 질량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른 원소가 섞여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들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런던대학교 UCL]]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공기를 액화시킨 후 이를 분별 증류하여 아르곤을 순수한 상태로 분리하였다.
1957년까지는 원소 기호가 A 였으나 이후 Ar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