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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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이던 [[1920년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노동친목회, 노동회, 노우회와 같은 지역합동 노동조합이 생겨났다. 또한 인쇄공과 같은 숙련노동자들은 직업별 노동조합을 세웠다. 이러한 노동운동의 성장을 바탕으로 [[1924년]] 4월 [[조선노동총연맹]]이 출범하였다. 한국의 노동조합은 노동인권 쟁취를 위한 단결투쟁과 함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 운동을 벌였다. [[일제강점기]] 노동계에서는 부두에서 짐을 배로 실어나르는 [[노동자]]들이 임금삭감에 항의하여 [[파업]]투쟁을 하는 등 [[노동자]]들이 노동[[인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하였다. 이러한 투쟁은 노동자들이 단결투쟁만이 노동[[인권]]을 쟁취하는 수단임을 깨닫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ref>《교실밖의 국사여행》/구로역사연구소/사계절</ref>
 
====원산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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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숍]] - 노동조합의 가입 여부와 조합비의 납부가 온전히 노동자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지는 형태의 노동조합이다.
 
대부분의 노동조합은 [[오픈 숍]]의 형태로 운영된다. [[클로즈드 숍]]의 인정은 각 나라의 법률에 따라 다르다. [[영국]]은 산업의 종류에 관계없이 클로즈드 숍을 인정하는 반면, [[미국]]은 1935년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와그너 법]]을 제정하여 클로즈드 숍을 인정하였으나 1947년 새롭게 제정된 노사관계법인 [[테프트-하틀리 법]]에 의해 금지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항운노조연맹]]이 클로즈드 숍으로 운영되고 있다.<ref>배무기, 노동경제학, 경문사, 2005년, 399쪽, {{ISBN|89-42-00430-X}}</ref> <ref>RONALD G.EHRENBERG 외, 한홍순 외 역, 노동경제학, 8th edition, 교보문고, 2003, 523쪽, {{ISBN|89-70-85509-2}}</ref>
===특수 정체성에 따른 노동조합===
대한민국에서 노동하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노동자, 이른바 이주 노동자들은 [[차별]], 열악한 노동환경, 대한민국 정부의 출입국 정책 등으로 노동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므로 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