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45: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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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날짜 = 2016-03-04
|깨진링크 = 예
}}</ref> 50억을 들여 세트를 조성하였으며,<ref name="시네21_1">{{뉴스 인용|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5813|제목=네 남녀가 등장하는 파란만장 현대사, <서울1945>|저자=남지은|날짜=2006-01-05|출판사=씨네21|확인날짜=2016-12-06}}</ref> 전투 장면을 위해 움직이는 [[전차]] 2대를 제작하였고, M1 소총을 수입하기도 했다.
 
편당 1억 6천만 원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총 60부작으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ref name="조선_1"/> 이후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스토리 전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좀더 완결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11회 연장(당초 계획 10회 연장)된 71부작으로 종영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SBS·KBS 드라마 늘리기, '월드컵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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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경의 가족 ===
* [[장항선 (배우)|장항선]] : 김판철 역 - 김해경의 아버지. 문 자작의 함흥별장 집사, 문 자작과 어린 시절 친구
* [[고두심]] : 정향금 역 - 김해경의 어머니, 정봉두의 누나. 남편을 따라 함흥별장에서 허드렛일을 맡아 하며 글자를 모르는 까막눈이지만 도리가 바르고 생각이 깊은 인물. 문석경 일가와의 악연으로 남편과 자식들을 잃지만 마음으로 이를 용서할 줄 아는 따뜻한 어머니상.
* [[김영신]] : 김차희 역 (아역 : 이가영, 김영신) - 김해경의 첫째 동생. 문동기 탈출 사건에서 총격으로 사망한다.
* [[권수현]] : 김중희 역 (아역 : 박지연, 권수현) - 김해경의 둘째 동생. 문동기 탈출 사건에서 총격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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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운혁의 가족 ===
* [[정한용]] : 최은관 역 - 최운혁의 아버지. 평안도 출신 화전민으로 덕산 광산에서 구리를 캐내는 광산 노동자로 일한다. 다소 무능하지만 지혜롭고 덕이 있다. 해방 후에는 서울에 정착, 정봉두의 군납일을 도우며 다소 형편이 나아지지만 한국전쟁이 발발, 인민군 장교인 아들과 사위를 따라 부역에 참여한다. 서울 수복 후 부역자 색출에 의해 검거된 후, 아내와 아들, 사위를 살리기 위해 유치장에서 목을 맨다.
* [[이덕희 (배우)|이덕희]] : 조순이 역 - 최운혁의 어머니.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한 함경도 여인이자 자식 일, 특히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상.
* [[박신혜]] : 최금희 역 (특별출연) - 최운혁의 누나. 제련공장 사고로 쇳덩이에 깔릴 위기에 처한 운혁을 밀어내고, 동생 대신 목숨을 잃음.
* [[윤혜경]] : 최은희 역 (아역 : [[진지희]], 경다빈) 어린 시절 헤어진 오라비 최운혁으로 착각해 오라비의 친구 오철형의 품에 뛰어든 이후 평생 오철형만을 사랑하는 뚝심있는 함경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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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반향 ==
 
* 시청률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줄곧 10%대를 유지했다.<ref>[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060111010133301070010 KBS 주말드라마 ‘서울, 1945’ 시청률 순조], 《문화일보》, 2007.1.11</ref> <ref>[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5&Total_ID=2355101 ‘서울1945’, ‘하늘이시여’ 종영 후 시청률 상승세]{{깨진 링크|url=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5&Total_ID=2355101 }}, 《중앙일보》, 2006.7.16</ref> <ref>[http://star.mt.co.kr/stview.php?no=2006091106445941849 '서울 1945', 막방 시청률 15.9%..유종의 미], 《스타투데이》, 2006.9.11</ref>
* 해방전후사에 대해 공식적 역사와는 다른 시각을 제시함과 동시에, 주변 인물 및 사건사를 통해 공식적 역사에서 기록되지 못한 이들의 기억을 복원함으로써 드라마를 통해서도 대안적 역사 쓰기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f>[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39147666&dir_id=0&page=0&query=%EC%84%9C%EC%9A%B81945&ndsCategoryId=10208 권주희 |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한 대안적 역사 쓰기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 : <서울 1945>가 다시 쓰는 해방전후사를 중심으로]</ref> 하지만 후반부에 최송희가 박창주에게 강간을 당하는 자극적인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전파 낭비’라는 일부의 혹평을 듣기도 하였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3865 강간으로 맺어진 사랑?...<서울 1945> 남은 것은 여필종부의 교훈 뿐] 2006년 10월 1일 오마이뉴스</ref>
* 또한 한 우익단체로부터 역사 왜곡이라고 규탄을 받았으며, [[이승만]]과 [[장택상]]의 각각 자녀로부터 ‘고인의 명예 훼손’을 이유로 제작진에 대한 민사 소송이 있었다.<ref>[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0607/sp2006070620052558390.htm '서울 1945' 이승만·장택상 '역사왜곡 논란'], 《스포츠한국》, 2006.7.6</ref> 이에 2007년 6월에 열린 1심 재판에서, 사실보다 허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승만 등이 [[여운형]]의 암살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음을 들어 원고 패소를 판결하였고, 같은해 9월에 2심 [[항소]]가 기각되었다. 대법원은 2010년 4월 원심을 확정했다.<ref>[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30 ‘이승만 명예훼손’, 드라마 ‘서울1945’ 제작진 무죄], 《로이슈》, 2010.4.29</ref> <ref>[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society/201006/h2010062723074722000.htm&ver=v002 이승만 유족, 드라마 '서울 1945' 손배소도 패소], 《한국일보》, 2010.6.27</ref>
* 드라마를 둘러싼 논란은 해방 전후의 역사<ref>[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107788.html 드라마 ‘서울1945’ 놓고 해방전후사 논란 재연?], 《한겨레》, 2006.3.9</ref>, 방송 매체의 역할과 책임<ref>[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45567&cloc= [시론] '서울 1945'와 공영방송의 책임], 《중앙일보》, 2006.7.5</ref>, 예술 표현의 자유의 범위<ref>박진애, [http://pac.or.kr/press/webzine_db/webzine_db_4.asp?seqid=2100&page=12&cur_pack=1&bbs_category=&title=&writer_name=&book_year=&book_season=&volume_no= 드라마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의 인격권과 예술표현의 자유]{{깨진 링크|url=http://pac.or.kr/press/webzine_db/webzine_db_4.asp?seqid=2100&page=12&cur_pack=1&bbs_category=&title=&writer_name=&book_year=&book_season=&volume_no= }}, 《언론중재》 통권 114호, 언론중재위원회, 2010년 봄</ref> 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