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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
'''중세시대(middle age)'''는 [[봉건제|봉건제도]](feudalism)가 중심이었던 사회로 국가, 종교, 교육, 상업 활동 등에서 다양한 조직의 형태들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중세시대의 국가 조직은 [[영주]]와 [[농노]]를 바탕으로 한 [[장원]]제도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는데 각 장원의 영주들은 [[쌍무적 계약관계]]로 대영주와 계약을 맺었고, 대영주 또한 그 위의 영주와 계약을 맺어 결국에는 이것이 [[국왕]]과의 계약으로 이루어져 계층적 구조를 이루었다.<ref name=":0" /> 다음으로 등장한 교회조직은 서기 313년에 밀라노 칙령으로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정식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였다. [[밀라노 칙령]] 이후 교회는 점차 중세시대 사람들의 개인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고 이를 바탕으로 거대한 조직체로 진화하였다. 중세 교회의 기본적 구조는 정점인 [[교황]] 아래로 성직자들 그리고 그 아래 평민들로 피라미드식 구조를 이루었다. 성직자들은 3가지 계급으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인 [[주교]]는 교황으로부터 교구를 할당받아 그 지역을 관리하였다. 두 번째는 [[사제]]로서 주교에게 교구를 나눈 본당을 부여받아 그곳을 관리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부제]]로서 주교와 사제들 옆에서 주요업무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였다. 교회의 밑에 있는 각 지역의 수도회와 관련 조직들은 해당 지역 교구에 소속되고 해당 교구의 주교아래에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치적으로 활동하였다. 중세가 되면서 처음으로 영리조직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상인[[길드]]가 대표적인 그 예이다. 10세기 중엽, 군주의 특허권을 받아 자치권을 얻는 도시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상인들은 이 도시들을 바탕으로 상인동업조직을 만들었다.<ref>{{저널 인용|저자=이순갑|제목=중세 영국 길드의 형성과 바러|저널=역사와 세계|날짜=2005|권=No.28.29|쪽=1.p~18.p}}</ref> 길드조직은 동업자들끼리만 조합, 결성하였고 새로운 사람의 길드 가입은 엄격한 규율로 통제하여 도시의 상권을 독점하였고 길드 조합원끼리의 단결도 강해 길드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과는 관계를 맺지 않았다.<ref>{{저널 인용|저자=박흥식|제목=중세 도시는 상인길드의 볼모였는가? 괴팅엔의 사례|저널=Journal of Western medieval history|날짜=2014|권=No.33|쪽=381.p~413.p}}</ref> 길드 내에서는 견습공, 직인, 장인으로 이루어진 도제제도라는 수직적 신분제도가 존재하였는데, [[도제제도]](apprenticeship system)란 장인 밑에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어린 견습공들이 도제 살이를 하는 것으로, 장인을 위해 궂은일을 하며 기초부터 기술을 연마하여야 했다. 견습공들은 이러한 도제 살이를 최소 7년을 해야 장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고 직인을 거쳐 장인, 즉 [[마이스터]](Meister)가 되어야만 길드에 가입이 가능하였다. 이렇게 상업이 발달하면서 11세기초, 상인 중상층이 새롭게 사회에 등장하였고 이들 자녀들을 위한 학교가 필요하게 되었다. 기존의 학교로는 교회에 부속된 학교와 궁정학교 등이 있었다. 하지만 학교의 수요가 올라가면서 교회의 특별한 통제를 받지않는 개인학교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개인학교의 수는 급속도로 올라갔다. 12세기까지 분산되어있던 학교들은 12세기말 점차 조합을 만들어 조직을 이루기 시작했다. <ref>{{저널 인용|저자=박승찬|제목=중세 대학의 설립과 발전 - 학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보루|저널=가톨릭철학|날짜=2016|권=Vol.26|쪽=5.p~56.p}}</ref> 이렇게 만들어진 대학은 초기에는 단순 교사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조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들은 강의가 가능한 교실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강의는 강의가 가능한곳이라면 어디서든 열렸다. 하지만 각 분야의 유명 학자들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대학마다 가르치는 분야들이 나누어졌고, 학생들이 유명 학자들의 강의를 듣기위해 몰려들자 강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유력 인사들에게 지원받아 생기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학의 예시로 [[볼로냐 대학교]](University of Bologna)와 [[파리 대학교]](University of Paris)를 들 수 있다. 최초의 대학으로 여겨지는 볼로냐와 파리대학은 각각 법학분야,신학분야를 중심으로하여 발전해 나갔다. <ref>{{저널 인용|저자=김영희|제목=대학의 유형별 기원에 관한 고찰|저널=法史學硏究|날짜=2007-10|권=Vol.36|쪽=215.p~276.p}}</ref>대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학생들이나 교회, 또는 국왕에게 지원받아 활동하였고 경제적 안정을 보장받자 대학은 자치권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국왕과 교회로부터 자유와 특권을 얻어 더욱 발전해 나갔다.<ref>{{저널 인용|저자=이광주|제목=중세 대학 성립과 새로운 지적 상황-대학의 사회사(1)|저널=大學敎育= Higher education|날짜=1987|권=no.27|쪽=p.39~46.p}}</ref>
 
=== 기업조직 탄생 이후 ===
 
==== 행태과학론 ====
'''행태과학론(behavioral science theory)'''은 조직의 인간적 요소 그리고 조직의 심리적 체제에 주의를 집중하고 경험적인 조사연구의 방법을 중요시하는 접근방법이다. 한마디로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학문으로 사회적 현상을 연구함에 있어서 개인이나 집단의 행동에 초점을 두는 연구방법을 말한다. 행태과학은 이제까지의 경험주의, 상식위주, 설명위주에서 탈피하여 조직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the way people behave in the organization)를 적적하게, 신중하게, 쓸모있게 연구하여 조직 내 인간 행위를 분석적, 체계적으로 기술하려는 이론화 운동으로 전개 되었다.<ref name=":5">{{서적 인용|url=|제목=교육행정 및 경영의 이해|저자=김정한|저자표시=et al.|날짜=2004|출판사=형설출판사|확인날짜=}}</ref> 따라서 경험적이고 계획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한 응용과학의 성격을 가진다.<ref>{{서적 인용|url=|제목=Classics of Organizational Behavior|저자=W. Natemeter|날짜=|출판사=|확인날짜=}}</ref> 행태과학론은 인간중심의 변동전략을 지지하고 개혁의 방법과 내용을 처방함에 있어서 민주적, 참여적 접근방법을 강조한다. 행태과학론의 이러한 강조점은 구조론적 접근방법에도 영향을 미쳐 반관료제적, 탈관료제적 처방의 발전을 촉진한 바 있다.<ref name=":3" /> 초창기 행동과학론의 정립에 큰 업적을 남긴 학자는 [[체스터 바너드]](1886년 11월 7일 ~ 1961년 6월 7일)와 [[허버트 사이먼]](1916년 6월 15일 ~ 2001년 2월 9일)이다. 이들은 인간관계론이 풍미하던 시대에 고전이론과 인간관계론을 하나의 틀로 통합한 협동체제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행동과학론의 토대를 만들고 그 발전을 선도 하였다.<ref name=":9" />
 
행태과학론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행태과학은 인간 행동에 관한 여러 학문 영역과 상호 밀접한 관련을 가진 학문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둘째, 행태과학은 수량적인 접근을 강조한다. 셋째, 행태과학은 집단과 집단행동에 참여하는 것을 강조한다. 넷째, 행태과학은 조직을 전체 시스템으로 보고 변화를 관리하려고 한다.<ref name=":9">{{서적 인용|url=|제목=행동과학론|저자1=최해진|저자2=권혁기|날짜=2008|출판사=두남|확인날짜=}}</ref>
 
행태과학이론은 조직적 측면과 구성원의 측면, 기계적 측면과 인간적 측면 중 어느 한쪽 면만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생산성 저하는 물론 갖가지 불합리를 초래한 고전이론과 인간관계론의 균형점을 찾아줌으로써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합리적인 길을 찾게 해주었다.<ref name=":5" /> 또한, 인간의 성격 연구를 통하여 사기, 감수성, 심리적 안정 등과 같은 정서적 측면 및 기업 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직과 구성원간의 긴장과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ref>{{서적 인용|url=|제목=교육행정 및 교육경영|저자=주삼환|저자표시=et al.|날짜=2007|출판사=학지사|확인날짜=}}</ref>
 
==== 의사결정이론 ====
시스템이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기능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를 위해 시스템은 목표,구조,기능이라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해하는 이론이 바로 시스템이론이다.<ref>{{서적 인용|저자=이인석|제목=조직행동이론|날짜=2015-02-25|출판사=시그마프레스}}</ref> '''시스템이론(Systems theory)'''은 오스트리아 생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칼 루드비히 폰 베르탈란피(L. von Bertalanffy, 1901년 9월 19일 ~ 1972년 6월 12일)라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생물학자에게 창시되었다. 베르탈란피는 1930년대 생물학에 대하여 연구 중 기존의 분석적 접근법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분석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베르탈렌피는 여러 학문분야들 중 어느 한분야만을 이해해서는 어떠한 분야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여러 학문분야를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와 연구의 틀을 찾기 시작했다.<ref>{{서적 인용|저자=김영재|제목=조직행동론|날짜=2007|출판사=무역경영사}}</ref> 그 과정속에서 시스템이론이 탄생하였다. 이렇게 등장한 시스템이론은 기존의 분석법과는 달리 변화하는 현상들 중에서 각각의 실체에 대해 집중하는 대신 변화하는 것들의 상호작용에 집중함으로서 모든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제시했고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ref>{{서적 인용|저자=서상원|제목=경영조직론|날짜=2009|출판사=이담}}</ref> 따라서 일반시스템이론은 종합과학적인 성격을 지닌다. 베르탈란피는 본인의 저서 ‘일반시스템이론 (General system Theory)’에서는 살아있는 유기체를 시스템의 한 예로 설명함으로써 조직에 대한 생물학적 은유를 확산시켰다.<ref>{{저널 인용|제목=General System Theory: Foundations, Development, Applications, revised edition|저널=NY: George Braziller|저자=L. V. Bertalanffy|url=|날짜=1976|출판사=}}</ref> 이처럼 조직을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는 관점은 조직을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면서 존재하는 개방체계로 보며 , 조직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각 하위시스템들은 서로 상호의존성을 지닌다고 본다.
 
아래표는 기존의 분석법과 시스템이론의 특징을 나타낸 표이다. <ref>{{웹 인용|제목=Analytic vs. Systemic Approaches|url=http://pespmc1.vub.ac.be//ANALSYST.html}}</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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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탈란피 후에 미국의 경제학자 [[케네스 에워트 볼딩]](1910년 1월 18일 ~ 1993년 3월 18일)은 시스템이론의 목적과 기본적인 골격을 작성하여 일반시스템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였고 시스템의 복잡성의 수준에 따라 시스템의 종류를 정태적 구조, 시계장치수준의 시스템, 온도조절장치수준의 시스템, 세포수준의 시스템, 식물수준의 시스템, 동물수준의 시스템, 인간수준의 시스템, 사회적 시스템 및 초월적 시스템 이렇게 총 9가지의 시스템으로 분류하였다. <ref>{{저널 인용|성1=Kenneth|이름1=Boulding|제목=General Systems Theory-The Skeleton of Science|저널=Management Science|날짜=1956-04|권=Vol.2|호=No.3}}</ref> 이러한 시스템이론에 입각하여 조직을 이해하는 시스템론적 조직론은 조직을 상호관련성을 기준으로 조직을 하위시스템으로 나누고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탈성하기 위해 시스템을 분석하고 관리하며 환경과 하위시스템 간의 관계를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분석한다.<ref>{{서적 인용|저자=박종복|제목=논점 경영조직론|날짜=2008|출판사=法學社}}</ref> 시스템이론은 1950년대부터 여러 학문분야로 확산되었고, 경영학분야에는 로젠즈웨이그(J.Rosenzweig), 존슨(R.Johnson)등의 학자들이 도입하여 경영조직에서의 일반시스템이론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ref>{{서적 인용|저자1=이학종|저자2=박헌준|제목=조직행동론|날짜=2008|출판사=法文社}}</ref>미국의 경제학자 앨빈.w.굴드너(Alvin. W. Gouldner, (1920년 7월 29일 ~ 1980년 12월 15일)는 조직을 합리적 모형과 자연적 시스템모형으로 구분하였는데 이는 조직을 폐쇄적 시스템과 개방적 시스템으로 구분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시스템이론에서는 베르탈란피, 조직론측면에서는 굴드너가 폐쇄시스템과 개방시스템의 개념을 명확히 구별하였다. 굴드너에 따르면 조직은 개방시스템과 폐쇄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개방시스템은 외부환경과 끊임없이 상호 교류를 하는 조직을 의미하며, 폐쇄시스템은 조직 내에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며 대부분의 요소를 활용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개방시스템과 폐쇄적시스템의 차이는 아래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ref>{{서적 인용|성1=강정애|성2=권순원|성3=김현아|성4=양혜원|성5=조은영|성6=태정원|제목=조직행동론|날짜=2015|출판사=시그마프레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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