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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반'''(蒙古斑, Mongolian spot)은 신생아나 유아의 등 또는 궁둥이 등에 나타나는 청색반점으로 몽골계 인종이 지닌 특징의 하나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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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반은 [[피부]]와 관련된 선천적인 특성이다. 푸른 빛깔은 [[멜라노사이트]](melanocytes)라는 [[멜라닌]] 색소를 포함한 세포에 의해 나타난다. 멜라노사이트는 주로 [[피부|표피]]라 불리는, 통상 피부로 불리는 부위보다 더 밑에 있는 조직에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개수의 점이 [[요천]] (등 하부), [[궁둥이]], 옆구리, [[어깨]] 부분에에 나타난다. 이는 주로 배아 단계 발달 과정에서 [[신경관]]의 멜라노사이트 절반 또는 3분의 2 가량이 표피로 이동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몽고반점은 출생 후 2세까지가 가장 빛깔이 진하며 그 후 점차 퇴색하여 11∼12세가 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한편 몽골계 아시아인에게서 몽고반점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멜라닌 세포가 백인보다 많기 때문이다. 한국 어린이의 경우 90% 이상에서 나타나고, 유럽 인종은 약 5% 정도에서 몽고반점이 보인다고 한다. <ref>[http://shindonga.donga.com/3/all/13/106482/1 한국-몽골 국가연합론 세미나 2007년 06월 호]</ref>
 
== 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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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적 시각 ==
몽고반은 [[일본어]]에서 "시리가 아오이"({{lang|ja|尻が青い}}), 즉 "푸른 엉덩이"라 불리는데 <ref>[[:ja:尻|尻]] {{언어링크|ja}}</ref><ref>[http://languagelog.ldc.upenn.edu/nll/?p=727 "The butt is blue": the untold story], [http://languagelog.ldc.upenn.edu/ Language Log], October 15, 2008 @ 3:14 pm; comment of October 16, 2008 @ 11:39 am</ref>, 이는 미성숙함을 의미한다. 멕시코에서는 "녹색 엉덩이" ({{lang|es|rabo verde}}), 즉 ''la patada de Cuauhtémoc'' 라 불리는데, 이는 "[[콰우테모크(정치인)|콰우테모크]]의 발길질"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대한민국|한국]]에서는 몽고반은 [[삼신할미]]가 아이를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오도록 걷어찰 때 생긴 자국이라 생각한다. <ref>[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99304 천자춘추 몽고반점 이야기 2014-07-16]</ref>
 
==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