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전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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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rossing the T-1- -Manöver.png|thumb섬네일|250px|청색의 함대가 정자전법으로 적색의 함대를 공격하는 도식]]
'''정자전법'''(丁字戰法) 혹은 '''정자작전'''(丁字作戰)은 [[포함]]이 격돌하는 해전 전술 중 하나로 적의 함대의 진행 방향을 가르는 형태로 아군의 함대를 배치하여 이전 화력을 적의 함대의 선두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적 함대를 각개 격파하는 전술을 말한다. '''T자전법'''(T字戰法, Crossing the T), '''T자작전'''(T字作戰)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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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발틱 함대가 변침하자 나란히 달리는 전형으로 바로 전환해서 ‘적 함대의 진로를 차단한 것’이며, 결국 통상적인 동항전(同航戰)에서 볼 수 있는 ‘八’자에 가까운 형태로 완전한 정자는 실현되지 않았다.<ref>게임저널 엮음 「坂の上の雲 5つの疑問」</ref> 또한 전투의 상세 보고와 각종 1차 자료에서 “쓰시마 해전에서 적전 회두 후 정자전법을 했다”는 설명은 없었다. 이 때문에 당사자들은 자신이 회두 후 ‘丁자’ 또는 ‘イ자’의 전형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ref>PHP文庫「日本海海戦かく勝てり」pp. 128~131</ref> 그러나 전투 책략의 정자전법은 ‘적의 선두를 압박하는 운동’이라는 기술이 있어, 전투 상세 보고에 ‘적의 선두를 압박’이라는 기술은 존재한다.
 
또한 일본의 유명 작가 [[한도 가즈토시]]는 해전 직후인 [[5월 29일]], 상세한 보고도 없이 군사령부로부터 언론에 “쓰시마 해전은 정자전법으로 승리했다”고 허위 발표를 했고, 다음날 신문에 그것이 게재되어 그것이 그대로 세상에 침투해 버렸다는 설을 제기했다.<ref>半藤一利著「日露戦争史3」p279</ref> 그러나 실제로 발표된 것은 [[6월 29일]]이고<ref>角川oneテーマ21文庫、戸髙一成著 「海戦からみた日露戦争」pp. 170~171</ref>, 신문에 게재된 것은 [[6월 30일]] [[아사히신문]]이었다. <ref>인터넷아카이브 "聞蔵"에서 확인 가능</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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