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준 (야구 선수): 두 판 사이의 차이

'''박현준'''(朴顯俊<ref>한국야구위원회, 2011 가이드북</ref>, [[1986년]] [[9월 22일]] ~ )은 전 [[KBO 리그]] [[LG 트윈스]]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이다. 사이드암 투수로서는 구사하기가 쉽지 않은 포크볼을 잘 구사한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그 해 시즌 개막전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제구력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 데뷔 첫 해에는 1패만 기록했다.

 

당시 감독이었던 [[박종훈 (1959년)|박종훈]]이 투수가 필요해 [[2010년]] [[7월 28일]]에 4:3 트레이드로 [[김선규 (야구 선수)|김선규]], [[윤요섭]]과 함께 이적했다. 그 무렵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치르던 기간이어서 그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유니폼을 바꿔입게 됐다. 이적 후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활동했고, [[2010년]] [[8월 1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 승을 거뒀다.<ref>[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25509 ‘데뷔 첫 승’… LG 마운드에 단비가 된 박현준]{{깨진 링크|url=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25509 }} - 엑스포츠뉴스</ref> 이후 [[2011년]]부터 팀의 새 선발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으며<ref>[http://news.donga.com/3//20110427/36717521/1 이효봉의 3D 인터뷰 “트레이드가 박현준 살렸지…SK에 있었어 봐 어휴”] {{웨이백|url=http://news.donga.com/3//20110427/36717521/1 |date=20150531012635 }} - 동아일보</ref> [[2011년]] [[6월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승리하며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됐다.<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id=201106060100046620003569&ServiceDate=20110605 전 구단 상대 승리 박현준, "주위 체력 걱정, 전혀 문제 없다"] - 스포츠조선</ref>

 

* [[2012년]] [[2월 14일]] [[투수]] [[김성현 (1989년)|김성현]]과 함께 [[2012년 한국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려 연루 의혹을 받았으며, [[3월 2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고 승부조작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3월 5일]] [[김성현 (1989년)|김성현]]과 함께 [[KBO 리그|KBO]]로부터 야구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고, [[3월 6일]] [[LG 트윈스]]에서 퇴단 조치를 내림에 따라 방출됐다. [[3월 14일]] 검찰 수사 결과 불구속 기소로 결정됐다. 그는 [[3월 28일]]에 징역 6개월, [[김성현 (1989년)|김성현]]은 징역 10개월을 구형받았다. [[2012년]] [[4월 18일]] 대구지방법원의 공판 결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04522 박현준, 김성현 집행유예에 사회봉사 120시간] - 스포츠조선</ref> 결국 [[KBO 리그|KBO]]에서 영구 제명을 당해 [[대한민국]], [[일본]], [[중화민국|대만]]에서는 선수 생활을, [[미국]]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ref>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5588057 '경기조작' 박현준·김성현 영구 실격 처분]</ref>

* [[KBO 리그|KBO]]로부터 영구실격 징계를 받은 후 그의 지인에 따르면 자신의 고향인 전주로 낙향한 후 [[전주초등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다가 2013년 중반부터 군 복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고, 2015년 중반 군 제대 후 29번째 생일 다음 날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선수 생활을 재개하려 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그는 도미니카 리그의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정식 입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후 고향인 전주에서 낮에는 핸드폰 대리점, 밤에는 호프집 점주로 일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LG 트윈스]] 이적 후, [[오지환]]과 함께 [[대륙간컵 (야구)|대륙간컵]] 대표팀에 선발돼 [[2010년]] [[10월 30일]] 제 17회 [[대륙간컵 (야구)|대륙간컵]] 야구 대회 결선 리그 일본전에서 완투승을 거뒀다.<ref>[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21&newsid=01361206593138168&DirCode=0020201 '박현준 완투승' 한국, 대륙간컵 일본에 8-1 완승]{{깨진 링크|url=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21&newsid=01361206593138168&DirCode=0020201 }} - 이데일리</ref>

 

[[분류:경희대학교 동문]]

[[분류:승부조작에 관여한 스포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