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 두 판 사이의 차이

《'''마술피리'''》(혹은 '''마적'''(魔笛), {{llang|de|Die Zauberflöte}}, [[쾨헬 번호|K.]] 620)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에 완성한 [[징슈필]]<ref>필립 솔레르스, 김남주 역, 《모차르트 평전》, 효형출판, 2002년, {{ISBN|978-89-8636-173-5}}, 178쪽</ref>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오페라의 대본인 [[리브레토]]는 연출가인 [[엠마누엘 쉬카네더]]가 썼다. 연출가이기도 하였던 쉬카네더는 핀란드의 동화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분위기의 징슈필 대본을 쓴 후 모차르트에게 작곡을 의뢰하였다.<ref name="임후남_이재영">글 임후남 이재영, 그림 백은하,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 엄마와 떠나는 음악여행》, 생각을담는집, 2011년, {{ISBN|978-89-9498-112-3}}, 181-182쪽</ref> 오페라는 쉬카네더가 운영하던 [[비덴 극장]]에서 1791년 9월 30일 초연되었다. 공연은 그 해에만 100 회가 넘게 상연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모차르트는 그 해 12월 죽고 만다.<ref>Yates, W. E. (1995) Theatre in Vienna: A Critical History, 1776-1995.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p</ref> 모차르트의 마지막오페라 오페라이자중 모차르트의마지막으로 작품초연된 중작품이며, 독일어로당시 쓰인오페라에 주로 쓰던 이탈리아어가 아니라 독일어로 유일한되어 오페라이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