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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본부가 있는 관악캠퍼스는 1975년 서울대학교 종합화 계획에 따라 조성됐다. 원래는 [[관악 골프장]]이 있던 자리였다. 1970년대 1만 4천여 명이었던 학생 수가 1980년대에는 2만 4천여 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학교 식당 등의 생활 지원 시설 및 연구 시설이 부족해지기 시작했고, 1987년 ‘서울대학교 발전장기계획-캠퍼스부문계획’이 수립돼 시설 면적이 기존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났다.<ref>[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24 관악 캠퍼스, 왜 이렇게 무질서한 미로 공간이 됐나], 대학신문, 2008년 4월 12일.</ref> 현재 관악캠퍼스에 있는 약 200개의 건물 중 절반은 1990년 이후에 지어졌으며,<ref>{{뉴스 인용|제목=00~06학번들의 캠퍼스 ‘공사판의 추억’|url=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54068.html|출판사=한겨레신문|날짜=2006-09-04 }}</ref> 캠퍼스를 감싸고 있는 순환도로의 길이는 약 5킬로미터이다.<ref name="joins07">{{뉴스 인용|제목='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잖아요' 숨겨진 서울 산책 코스 세 곳|url=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60309|출판사=중앙일보|날짜=2007-06-14 }}</ref>
 
관악캠퍼스의서울대학교의 정문을 이루는 구조물은로고는 ‘국립’, ‘서울’, ‘대학교’의 머리글자인 ‘[[ㄱ]], [[ㅅ]], [[ㄷ]]’을 따서 만들어졌으며, 개교 60주년을 맞아 은회색을 입혔다. 정문 디자인을 새롭게 구상한 디자인학부의 백명진 교수에 따르면, 중립적인 색상인 은회색을 통해 공적인 교육 공간의 느낌을 표현하였고 조명을 설치해 24시간 열려 있는 서울대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라고 한다.<ref>[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04 서울대의 얼굴, ‘빛이 난다’], 2006년 9월 16일.</ref> 서울대 정문은 [[서울 지하철 2호선|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데 이는 [[서울 지하철]]에서 대학 이름을 역명으로 사용하는 역 중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것이다.<ref>{{뉴스 인용|제목 = 관악구청 앞~서울대 정문 1500m ‘디자인 서울거리’ 추가 선정|url = http://www.siminilbo.co.kr/news/news.php?id=seoul&mode=view&no=42218|출판사 = 시민일보|날짜 = 2008-04-02}}{{깨진 링크|url=http://www.siminilbo.co.kr/news/news.php?id=seoul&mode=view&no=42218 }}</ref>
 
정문 근처에는 대운동장을 끼고 제일 가까이 체육관과 [[서울대학교 미술관|미술관]], 경영대학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체육관은 세계 최초의 [[올림픽]] [[탁구]] 경기장으로서 [[1988년 하계 올림픽|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경기가 이 곳에서 열렸다. 그 뒤로 산 쪽으로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인문대학, 사범대학 등의 순서로 인문 계통의 단과대학이 있으며 중앙도서관의 터널을 경계로 반대편에는 약학대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이과 계통의 단과대학이 있다. 정문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오르면 후문으로 가는 갈림길(속칭 ‘기숙사삼거리’)이 나오는데, 왼쪽 길을 택하여 내려가면 [[낙성대역]]에 이르게 되며 오른쪽 길을 택할 경우 버들골, 노천강당, 교수회관, 학군단, 신공학관 등으로 갈 수 있다. 낙성대역을 향하는 길에는 서울대학교 기숙사인 ‘관악사’와 교수 회관인 ‘호암교수회관’이 있다.<ref>[http://www.snu.ac.kr/about/ab0801_tab1_1.jsp 관악 캠퍼스 안내]</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