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푸리에: 두 판 사이의 차이

샤를 푸리에는 우애와 협동에 기반한 사회주의야말로 사회적 성공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팔랑쥬(Phalanstère)라는 공산촌 계획을 수립하여 노동생산성과 경제적 평등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거대한 집산주의 체계를 구축하려고 하였다. 그는 작업지에 원통형 또는 사각 고리 형태의 아파트를 지은 다음, 모든 사람이 평균적인 주거 수준을 누릴 수 있게 한 동시에, 생산성 상승을 꾀하기 위하여, 생산성이 제일 낮다고 평가되는 노동자는 1층, 제일 높다고 판단되는 노동자를 제일 위의 층에서 거주할 수 있게 하였다. 일자리는 각 개인의 희망에 따라 분배하였으며, 재화의 경우는, 모두에게 기초적인 재화를 분배하되, 생산성에 따른 약간의 차등을 두었다. 이것 외에도 육아를 위한 탁아소, 그리고 정신적 안정을 위한 건전한 오락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교육 시설, 의료 시설, 공동 식당 등을 두었으며, 인류애를 증가시키기 위한 이성(logos)의 제단을 만들어서 의무적으로 참여케 하였다.<ref>Roberts, Richard H. (1995). Religion and the Transformations of Capitalism: Comparative Approaches. Routledge. p. 9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