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대한만세 (토론 | 기여)
태그: m 모바일 웹
18번째 줄:
광복 후 [[1948년]] [[대한민국 제헌 국회|제헌 국회]]에서 이 국호를 계승하여 [[대한민국 제헌 헌법|헌법]]에 명시하였고 다시 1950년 1월 16일 국무원고시 제7호 '국호 및 일부지방명과 지도색 사용에 관한 건'에 의해 확정하였다.<ref>"정식 국호는 '대한민국'이나 사용의 편의상 '대한' 또는 '한국'이란 약칭을 쓸 수 있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확연한 구별을 짓기 위하여 '조선'은 사용하지 못한다. '조선'은 지명으로도 사용하지 못하고 '조선해협', '동조선만(東朝鮮灣)', '서조선만(西朝鮮灣)' 등은 각각 '[[대한해협]]', '[[동한만]]', '[[서한만]]' 등으로 고쳐 부른다."</ref> 이에 [[20세기]] 전반까지도 널리 사용되던 지명으로서의 '조선'이라는 이름은 '대한'이나 '한국', '한(韓)'으로 대체되어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인|대한민국의 국민]]은 자국의 국호를 '대한민국', '한국' 등으로 부르며, 자국을 호칭할 때는 흔히 '우리나라'라고 한다. '대한'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기도 하며, [[한반도]] 북부에 자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비해 [[한반도]] 남부에 있다 하여 '남한'으로도 불리는데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를 남조선(南朝鮮)이라고 부른다.<ref>{{뉴스 인용| 저자=김정선 기자| 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11291820411&code=910303| 제목=남북 공식호칭 ‘남한’‘북한’으로 쓴다| 출판사=경향신문| 날짜=2005-11-29| 확인날짜=}}</ref>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대만중화민국]], [[베트남]] 등 주로 [[동아시아]]에 있는 [[한자 문화권]] 국가들에서도 일상에서 대한민국을 간단히 한국({{Zh|t=韓國|s=韩国|p=hánguó|h=한궈}}, {{llang|Ja|韓国|간코쿠}}, {{Vie|v=Hàn Quốc|pr=한 꾸옥}})이라 부른다. 다만 여전히 [[한반도]] 전체를 부를 때는 조선({{Zh|t=朝鮮|s=朝鲜|p=cháoxiǎn|h=차오시엔}}, {{llang|Ja|朝鮮|조센}}, {{Vie|v=Triều Tiên|pr=찌에우 띠엔}})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현재 영어권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Korea로 불리는데, 이 명칭의 시초는 중세 왕국인 '[[고려]]'라는 국명이 수도인 [[개성]]으로 통하는 [[벽란도]]를 출입하던 [[아라비아]] 상인들에게 전해지면서 Corea로 음역 되어 전 세계에 전해진 것이다.<ref>{{뉴스 인용| 저자=민종원 기자|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1944483| 제목=Corea 대 Korea, 누가 이긴 거야?| 출판사=오마이뉴스| 날짜=2008-07-28| 확인날짜=}}</ref> 그 후 서방에 전해져 [[프랑스어]]로 Corée, [[스페인어]]로 Corea, [[영어]]로 Korea라고 불리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의 공식 [[영어]] 명칭은 Republic of Korea로서, 약칭 'R.O.K.'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