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늑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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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에서, 적어도 회색늑대의 뚜렷한 혈통은 가장 오래된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가 서식지인 [[아프리카늑대]]로 [[플라이스토세]] 중기에서 말기에 처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ref name="gaubert">{{저널 인용 |author=Gaubert P, Bloch C, Benyacoub S, Abdelhamid A, Pagani P, et al |year=2012 |title= Reviving the African Wolf ''Canis lupus lupaster'' in North and West Africa: A Mitochondrial Lineage Ranging More than 6,000 km Wide |journal=PLoS ONE |volume=7 |issue=8 |page=e42740 |doi=10.1371/journal.pone.0042740}}</ref> [[인도 아대륙]]에 나타난 또 다른 늑대의 혈통은 [[카슈미르]], [[히마찰프라데시 주]], 동부 네팔 및 티베트 일부 등 히말라야 동부가 서식지인 티베트늑대로, 이 종은 히말라야 주변의 지질과 기후 대변동이 있는 약 80만 년 전부터 서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인도 반도에 서식하는 [[인도늑대]](''C. l. pallipes'')는 약 40만 년 전 히말라야 늑대에서 갈라져 나왔다.<ref name="j+s2004">Jhala, Y., Sharma, D. K. (2004). [https://web.archive.org/web/20090421010138/http://www.wolf.org/wolves/news/iwmag/2004/summer/world.pdf "The Ancient Wolves of India"]. International Wolf. 14(2):15–16.</ref><ref name="akrs2007">{{저널 인용 |author=Aggarwal, R. K., Kivisild, T., Ramadevi, J., Singh, L. |year=2007 |title=Mitochondrial DNA coding region sequences support the phylogenetic distinction of two Indian wolf species |journal=Journal of Zoological Systematics and Evolutionary Research |volume=45 |issue=2 |pages=163–172 |url=http://www.ccmb.res.in/newccmb/publications/webres/pdf/rka/1.pdf |doi=10.1111/j.1439-0469.2006.00400.x |확인날짜=2015년 6월 22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20304024004/http://www.ccmb.res.in/newccmb/publications/webres/pdf/rka/1.pdf |보존날짜=2012년 3월 4일 |깨진링크=예 }}</ref> 티벳늑대는 15만 년 전 카슈미르 북서부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가장 마지막으로 갈라진 이 혈통은 [[전북구]]에서 유럽과 북미로 확장하여 [[유전자 표지자]] 그림과 같이 유럽 늑대, 북미 늑대, 개와 비슷한 혈통에 속해 있다.<ref name="j+s2004" /><ref name="akrs2007" />
 
지금은 멸종한 [[일본늑대]]는 일본에 서식한 늑대로 이는 플라이스토세에 2만 년 전 아시아 본토에서 갈라지기 전에 동부 시베리아의 늑대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플라이스토세 동안, [[쓰가루 해협]]의 확대로 혼슈와 홋카이도 섬이 분리되고 이는 일본 열도에서 서식한 가장 뚱뚱한 유제류의우제류의 멸종으로 이어지는 기후 변화가 찾아온다. 일본 늑대는 7천 년에서 13,000 년 전 기후학적, 생태학적인 이유로 [[섬의 왜소 발육화]]가 찾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홋카이도늑대]](''C. l. hattai'')는 사촌격인 [[일본늑대]](''C. l. hodophilax'')보다 크기가 크며, 이는 높은 고도에서 살며 큰 먹이를 얻을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시베리아 늑대에서 분산된 유전자의 상호 작용으로도 볼 수 있다.<ref name="w41">{{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Walker|2005|p=4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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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지리적 행동 ===
[[파일:Wolf pack in Yellowstone NP.jpg|섬네일|[[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 무리.]]
비록 [[떠돌이 늑대 (특성)|몇몇 혼자 생활하는 늑대]]도 존재하지만, 늑대 대부분은 사교적인 동물이다.<ref name="f495">{{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Feldhamer|Thompson|Chapman|2003|p=495}}</ref> 늑대의 기본 사회 단위는 한 쌍의 성인 자손으로 구성된 [[무리 (늑대)|무리]]이다.{{#tag:ref|과거에는 일반적으로 늑대 무리가 지배를 위해 서로 경쟁하는 개체가 모였으며 지배적인 늑대 수컷 또는 암컷을 '''[[알파 (동물행동학)|알파]]'''라고 부르고, 그 밑의 늑대 부하들인 '''베타'''와 '''오메가'''라는 이름을 붙었다. 이 용어는 1947년 [[바젤 대학교]]의 루돌프 스첸켈 교수(Rudolf Schenkel)가 늑대 행동 기반 연구를 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 늑대 무리의 역학에 대한 전망은 1970년 [[L. 데이비드 메치]](L. David Mech)의 서적 ''The wolf''를 편찬하며 대중화되었다. 그는 1999년 공식적으로 이 용어를 부정했으며, 이는 서로 관련 없는 개체가 모여 서로의 무리 행동이 구성되었다는 설명과 야생 무리와 독립적 늑대 사이 겨울에 발생한다는 일반적 반영 오류가 있었다. 이후 연구에서, 야생 무리의 늑대는 1~3년 이내 서로 모인 늑대와 그의 새끼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ref>Mech, L. David. 1999. [http://www.npwrc.usgs.gov/resource/2000/alstat/alstat.htm Alpha status, dominance, and division of labor in wolf packs] {{웨이백|url=http://www.npwrc.usgs.gov/resource/2000/alstat/alstat.htm |date=20051214072331 }}. ''Canadian Journal of Zoology 77:1196-1203''. Jamestown, ND: Northern Prairie Wildlife Research Center Home Page</ref> |group=주해}} 이상적인 조건에서, 서로 만난 한 쌍은 매년 새끼를 낳으며 새끼가 성인이 되어 흩어지기 전 10–54달 동안 무리에 속하게 된다.<ref name="m1">{{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Mech|Boitani|2003|pp=1–2}}</ref> 평균적인 무리의 동물들은 성체 1–2마리와 청소년 3–6마리, 새끼 1–3마리로 구성되어 5–11마리 정도 이루며,<ref name="s222">{{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Heptner|Naumov|1998|p=222}}</ref> 일부 2, 3개 정도의 무리는<ref name="f495"/> 최대 42마리의 늑대로 구성된 거대 무리도 있다.<ref name="m2"/> 새끼들이 자라면서 무리 내에서의 [[성성숙]]과 경쟁의 시작으로 무리에서 흩어지기도 한다.<ref name="m12">{{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Mech|Boitani|2003|pp=12–13}}</ref> 새로운 무리는 보통 서로 무관한 암컷과 수컷이 만나 이루어지며, 다른 적대적 무리가 없는 곳으로 떠난다.<ref name="m38">{{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Mech|Boitani|2003|p=38}}</ref> 늑대 무리는 거의 다른 늑대들을 감싸지 않고 대부분 죽인다. 다른 늑대를 맞이하는 드문 경우에는, 거의 미숙한 동물(1–3년생 정도)이며 쌍들이 사육 권리를 가지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 어떤 경우에는, 떠돌이 늑대들이 다른 늑대의 사망 후 무리에 들어가기도 한다.<ref name="m2">{{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Mech|Boitani|2003|pp=2–3, 28}}</ref> 유제류가우제류가 풍부한 시기 동안(이주, 분만 등), 다른 늑대 무리의 늑대가 한때 무리에 들어갈 수 있다.<ref name="s225">{{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Heptner|Naumov|1998|p=225}}</ref>
 
늑대는 매우 넓은 [[영역 (동물)|영역]]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며, 생존을 위해 안정적인 먹이의 공급이 필요한 최소 지역보다 더욱 큰 지역을 가진다. 이 지역의 크기는 사냥 가능한 먹이의 양, 무리 새끼의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먹잇감이 적은 경우나<ref name="jedrzejewski">{{저널 인용 |doi=10.1111/j.0906-7590.2007.04826.x |author=Jędrzejewski W, Schmidt K, Theuerkauf J, Jędrzejewska B, Kowalczyk R. |year=2007 |title=Territory size of wolves Canis lupus: linking local (Białowieża Primeval Forest, Poland) and Holarctic-scale patterns |journal=Ecography |volume= 30 |pages= 66–76}}</ref> 새끼가 6개월이 되어 성인과 비슷한 영양 요구량을 가질 때 지역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ref name="m19">{{괄호 없는 하버드 인용|Mech|Boitani|2003|pp=19–26}}</ref> 늑대 무리는 먹이를 찾아 계속 이동하며, 이는 하루 영역 25&nbsp;km/d의 9% 정도를 차지한다. 늑대의 삶 전체 동안 이용하는 핵심적인 평균 영역은 35Km²이며, 평균 50%를 이곳에서 보낸다.<ref name="jedrzejewski"/> 먹이 밀도는 이 지역의 주변 지역에서 훨씬 높은 경향이 있으며, 늑대는 가능한 한 지역의 가장자리에서의 사냥은 다른 늑대 무리와의 심각한 조우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피하는 경향이 있다.<ref>{{저널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