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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ilano-scalanotte.jpg|섬네일|right|300px|[[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1778년]]에 새워진 라 스칼라 극장은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이다.]]
'''오페라'''(Opera, {{문화어|가극물}})는 [[각본]]이 있는 [[음악]]의 한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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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한국어로 옮길 때에는 가극(歌劇)이라는 번역어를 쓰기도 하지만 오페라는 단순히 음악이 많이 사용된 연극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어떤 무대 예술이 과연 오페라의 범주에 속하는지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주로 다음의 기준이 쓰인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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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부파(opera buffa) ===
{{본문|오페라 부파}}
오페라 세리아와 대립되는 말로서, 희가극 또는 가극이라고 번역되기도 하지만 [[오페레타]]나 [[오페라 코미크 (양식)|오페라 코미크]]와는 내용을 달리한다.
===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 ===
{{본문|그랜드 오페라}}
넓은 뜻으로 이해하면 비극적인 제재로 된 대규모의 오페라라고 하겠으나, 프랑스어의 ‘grand opera’는 개념으로서는 [[오페라 코미크 (양식)|오페라 코미크]]에 대립되는 것이고 음악적으로는 발레나 합창의 중시, 나아가서는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무대를 특징으로 갖추고 있다
=== 악극 ===
{{본문|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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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리하르트 바그너]]의 작품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 부분.
|유형=[[Ogg]]}}
독일어 ‘Musikdrama’의 역어이다. 가창 중심의 오페라에 대한 미학적인 비판과 반성으로 발생한 음악극의 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리하르트 바그너|바그너]]에 의하여 창시되었고<ref>그러나 바그너가 자기 작품을 Musikdrama라 부른 일은 한 번도 없으며, 오히려 이 말에 반발까지 느끼고 있었다</ref>, 그의 음악극의 몇 편과 그 양식을 계승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의 작품을 총칭하여 악극이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게 됐다. 그리고 음악적 특징으로는 이 때까지의 오페라에서와 같이 [[아리아]]나 중창으로 일단 음악이 끝나는 것을 피하고, 1막을 통하여 음악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일, [[오케스트라]]의 표현 범위가 확대되어 보다 복잡하고 대규모로 되어 있는
=== 오페레타(opere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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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
{{본문|오페라 코미크 (양식)}}
본질적으로는 [[그랜드 오페라]]에 대립되는 것이나, 지금은 일반적으로 코믹한 내용이나 줄거리가 없는 작품일지라도 레치타티보로 하지 않고 이야기로 되는 대사와 노래로 엮어지는 프랑스풍의 오페라를 오페라 코미크라 한다. 따라서 내용은 참으로 비극적인 것이나, [[조르주 비제|비제]]의 〈카르멘〉은 오페라 코미크의 대표작이다.(요즈음은 대사의 부분을 [[레치타티보]]로 하여 연주되는 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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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성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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