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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uanzang statue.jpg|섬네일|200px|현장]]
'''현장'''(玄奘, [[602년]] [[4월 6일]] ~ [[664년]] [[3월 7일]])은 [[당나라]] 초기 고승이자 번역가이며, 흔히 현장삼장(玄奘三藏)으로 불다. 10세 때 형을 따라 [[낙양]]의 정토사에서 불경을 공부했고, 13세 때 승적에 이름을 올려<ref name="글로벌-현장2">[[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인명사전/세 계 인 명/ㅎ/현장|인명사전 > 세 계 인 명 > ㅎ > 현장]],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현장이라는 법명을 얻었다. 그를 부르는 또 다른 명칭은 삼장법사인데, 삼장(三藏)이란 명칭은 [[경장]](經藏){{.cw}}[[율장]](律藏){{.cw}}[[논장]](論藏)에 능해서 생긴 별칭이다.
 
현장은 당시의 [[한문]] 불교 경전의 내용과 계율에 대한 의문점을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원전에 의거하여 연구하려고 [[627년]] 또는 [[629년]]에 [[천축]](天竺, [[인도]])에 들어가 [[645년]]에 귀국하였다. 그는 귀국 후 사망할 때까지 만 19년에 걸쳐 자신이 가지고 돌아온 불교 경전의 한문 번역에 종사하였다.<ref name="글로벌-현장">[[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양사상/동양의 사상/중국의 사상/한·당의 사상#현장|동양사상 > 동양의 사상 > 중국의 사상 > 한·당의 사상 > 현장]],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그 번역은 원문에 충실하며 당시 번역법이나 번역어에 커다란 개혁을 가져왔다. 이 때문에 종래 번역을 구역(舊譯)이라 부르고, 현장 이후 번역을 신역(新譯)이라고 부른다.<ref name="글로벌-현장"/> 현장은 중국 불교의 [[법상종]]{{.cw}}[[구사종]](俱舍宗)의 개조이다.<ref name="글로벌-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