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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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축옥사와 역모 논란 ====
자신의 최후를 예감한 허균은 자신의 문집인 성소부부고를 딸의 집으로 옮겨놓고 다음날 체포된다. 그는 도피하라는 지인들의 권고를 거절하고 자신의 저서와 작품들, 누나 허난설헌의 시문들을 모두 손수 장녀의 집에 옮겼다. 그는 사위 이사성에게 나중에 아들에게 물려주어 간행하도록 할 것을 부탁했고, 당시 어린 외손자인 이필진에게도 나중에 자신의 문집을 꼭 간행해줄 것을 유언으로 남기기도 했다.
 
 
그에게 능지처참이 집행될 때 무려 3,000번 이상 회질이 가해져 살점이 도려내진 뒤 목이 잘려 매우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
 
 
그의 작품인 홍길동전은 인조 반정 직전 유몽인 등이 자신들의 문집과 서신 등에 홍길동전의 저자가 허균이라는 기록을 남김으로써 후대에 홍길동전의 저자임이 알려지게 되었다. 허균의 문집과 성소부부고 등은 1668년 외손자 이필진이 간행하여 서서히 알려지게 되었다.
 
===== 계축옥사 전후 =====
{{참고|칠서의 변|계축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