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되니 국호를 대금(大金)이라고 정하게 했다.<ref>羅永男, 《金代 渤海人의 存在樣態 및 政治的 位相》, 2017, 41쪽</ref> 이에 아골타는 황위에 오르며 "[[요나라]]는 빈철(賓鐵)을 국호로 삼아, 그 견고함을 취하였지만, 결국에는 또한 녹이 슬고 부러지니, 오직 금만이 변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 금의 색깔은 백(白)인데, [[완안부]]의 색깔 또한 백이다."라 하였다. 이로부터 국호를 대금이라 정했다.<ref>《[[금사]]》 본기 태조, ''"收國元年正月壬申朔，群臣奉上尊號。是日，即皇帝位。上曰：「遼以賓鐵爲號，取其堅也。賓鐵雖堅，終亦變壞，惟金不變不壞。金之色白，完顏部色尚白。」于是國號大金，改元收國。''"</ref>

《[[금사]]》 지리지에 따르면 [[여진어]]로 금(金)은 안출호(按出虎, {{llang|juc|Antʃu-un}})라 말하는데, 안출호수(按出虎水)는 이에 근원하며, 국호는 이를 취한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ref>《[[금사]]》 권24 지리지 상경로, ''"上京路，即海古之地，金之舊土也，國言「金」曰「按出虎」，按出虎水源於此，故名金源，建國之號蓋取諸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