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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한국 대교구 교리문답중 외경에 대한 부분은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어로 된 나머지 (10권의) 책들은 [[외경]](제2경전)이라 부르며 히브리어로 된 원본을 [[정경]](제1경전)이라고 부른다. 성 아타나시오스는 이렇게 말한다. "구약의 경독서는 교회에 입회하기 위하여 준비 중인 예비교인들에게 읽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 자신은 [[외경]]이라고 불렀지만 동료 교부들은 이를 '정경'으로 인정한다는 점도 밝혔다. 이른바 원경전과는 다소 권위의 차이가 있을 뿐 정교회에서도 [[제2경전]]을 '''성경'''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제2경전]]에서의 교리 도출 문제를 놓고서 정교회 내적으로도 다소 엇갈린 의견이 도출되고 있다. 대부분의 정교회는 제한적 교리 도출을 인정하지만, 정교회의 중핵인 [[러시아 정교회]]는 교리 도출에 부정적이다.
 
개신교에서는 히브리어 원본이 있는 구약성경 총 39권, 신약성경 총 27권으로 총 66권만을 확고한 정경, 즉 성경전서로 인정한다. 종교개혁자들도 외경은 신앙적으로는 읽는 것은 유익하지만 일찍이 [[히에로니무스]]가 말한 바와 같이 교리에 근거가 되는 데는 결코 사용할 수 없다고 보았다. 하지만종교개혁 그들로부터전통의 개선주의, [[공교회주의]] 교파들은 교리에는 적용 불가하나 신앙에는 도움이 된다고 보며, 개혁주의 교파들은 약 1세기 이후 외경은 개신교 밖으로 사실상받아들이지 축출되었다않는다.<ref>[[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장 3절</ref>
 
기독교 성경의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순서는 [[불가타|불가타역 성경]]을 따랐다. [[외경]] 혹은 [[제2경전]]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