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정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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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등작}}
'''궁정백'''(宮庭伯, {{llang|de|Pfalzgraf}}, {{llang|en|Count Palatine}}),은 중세 유럽의 궁정 칭호 내지 작위다.
 
본래 로마의 비세습 칭호인 [[코메스|코메스 팔라티누스]]에서 유래했다. 로마가 멸망한 뒤 새로운 형태의 봉건 작위를 일컫는 말이 되었고 이때는 "팔라티누스"라고 줄여 부르게 되었다.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거 왕조]] 왕들은 궁정백을 임명하여 사법, 군사, 행정 업무들을 맡겼다. 스페인의 [[서고트 왕국]]에서는 왕실 일을 맡아보는 백작 작위를 가진 사람 여럿이 모여 궁정백단을 구성했다. Comes Cubiculariorum은 시종들을, Comes Scanciorun은 술시중꾼들을, Comes Stabulorum은 마료의 시종무관들을 지도하는 식이었다. 이탈리아의 [[동고트 왕국]]에도 왕의 사유 부동산을 관리하는 Comes Patrimonium 등의 궁정백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