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236.199.38(토론)의 23337218판 편집을 되돌림
90번째 줄:
}}</ref>). 물론 독일을 이끌었던 신성 로마 제국의 통치가 이탈리아와 프랑스, 프로방스, 폴란드, 플랑드르, 네덜란드, 보헤미아 사람에게까지 미치었고, [[신성 로마 제국]]에의 다양한 중앙 집권화 노력(예를 들면, 10세기 후반의 [[오토 왕조]])을 보였음을 고려하였지만 그보다 나은 해석에는 실패했다. 다만 신성로마제국은 “제국이 아니라는” 설명은 일반적으로 후대에 적용되었다. 그러나 황제의 지위를 주장한 많은 존재들은 제국이 쇠퇴함에 따라 더 이상 제국에 한정하지 않았다.
 
1204년 [[제4차 십자군]] 병력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하고 약탈했으며, [[십자군]]은 [[라틴 제국]]을 그 도시 위에 건설했고, 비잔티움 제국의 후예는 [[소아시아]]에서 [[트라페주스 제국]]과 [[니카이아 제국]]이라는 작은 제국 둘을 건설했다. 이러한 “제국”은 비교적 작은 영역으로 남겨졌고 단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1453년]] 마침내 [[오스만 제국]]이 거의 대부분 지역을 정복하였다. 다만 [[러시아의 표트르 1세|표트르 대제]]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차르|러시아의 황제]]로서 제관을 씀으로써 동방교회의 수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마찬가지로 [[나폴레옹 전쟁]] 기간에 신성 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나중에 [[오스트리아-헝가리]]로 바뀐 [[오스트리아 제국]]이 유럽 중부와 서부에서 황제의 역할을 계승했다.
 
[[나폴레옹 1세]]와 [[나폴레옹 3세]]는 각각 [[프랑스]]에 기초를 두고 서방 제국의 패권을 이루려는 시도를 하였다. [[1871년]]부터 [[1918년]] 사이에 떠오른 신성 로마 제국의 또다른 상속인은 [[독일 제국]]이라는 형태로 보였다. 한동안 다른 군주국은 단순히 [[군주|왕국]]이라 불리거나 그렇게 번역할 수 있는 나라보다 영토가 더 넓고 힘이 더 강력하다고 그들 스스로를 여기었다. [[1056년]]에 [[카스티야의 페르난도 1세|페르난도 1세]]는 ''“[[레콩키스타]]”''를 시작하며 그 스스로 “에스파냐의 황제”라고 선언했다. [[불가리아]]는 중세 초기의 또 다른 예이다. 유럽인은 유럽 바깥에 있는 영토가 넓은 [[군주|군주국]], 예를 들면 [[중국의 역사|중화 제국]]이나 [[무굴 제국]]에 “제국”이라는 이름을 붙이곤 했으며, 이것은 과거의 정치조직에까지 확장하였다. 이 말은 마침내 막연히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 왕이 통치하든 하지 않든, 심지어 군주가 있든 없든, 어떤 주체에도 적용하게 되었다. 몇몇 보기에서 “제국”의 동의어로 ''[[차르]]국'', ''[[렐름]]([[:en:realm|realm]])'', ''라이히([[:en:reich|reich]])''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