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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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4월 18일]]에 오스만 제국이 세르비아 공국에서 군대를 철수하면서 세르비아 공국은 사실상 독립했다. [[1878년]] [[7월 13일]]에 체결된 [[베를린 조약 (1878년)|베를린 조약]]을 통해 오스만 제국이 세르비아 공국의 독립을 법적으로 승인하면서 세르비아 공국은 국제적인 승인을 받았다. [[1882년]]을 기해 [[세르비아 왕국]]으로 개편되었다.
 
세르비아 왕국은 민족적으로는 [[슬라브족]]에 속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간섭에서 자유롭지 못하였으므로 범슬라브주의와 범게르만주의가 교착되는 등 국내 정세가 복잡하였다. [[알렉산다르 1세 (세르비아)|알렉산다르 1세]]가 [[1903년]]에 서거한흑수단에 의해 암살된 뒤, 다음 왕인 [[페타르 1세 (세르비아)|페타르 1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으나,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세력확장 정책과 유럽 열강들의 이해 대립이 발칸을 화약고와 같은 상태로 몰아넣었다.
 
[[1908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오스트리아-헝가리]]에 병합되고, [[1914년]]에는 흑수단에 소속되어 있었던 세르비아의 대학생인 [[가브릴로 프린치프]]에 의한의해 총격이 발생하여,[[오스트리아-헝가리]]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사망하는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사라예보 사건]]이라 한다.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다.
 
[[1914년]] [[6월 28일]] 세르비아 출신의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였던 [[프란츠 페르디난트 폰 외스터라이히에스테 대공|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을 암살한 [[사라예보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 뒤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에 [[선전 포고]]를 하면서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집요한 침략에 세르비아는 잘 막아냈지만, 1916년 2월부터 한동안 점령당했다. [[1918년]]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빼앗긴 땅을 수복하고 [[보이보디나]] 주를 편입하였으며, [[1920년]]에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