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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귤(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C%98%A8%EC%A3%BC%EA%B7%A4&oldid=24586754)→귤속 내용 복사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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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속'''(橘屬, <small>[[학명]]:</small> {{lang|la|''Citrus''|키트루스}})은 [[운향과]]의 [[속 (생물학)|속]]이다.<ref>Linnaeus, Carl von. Species Plantarum 2: 782. 1753.</ref> 귤속 식물의 열매는 즙이 많은 과실을 맺는다. 귤속 식물의 열매는 [[귤]] 외에도 [[오렌지]], [[레몬]], [[라임]], [[유자]] 등이 존재한다. 열매는 [[구연산]] 함유량이 높아 특유의 신 맛과 향이 난다.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귤속 과일 중 [[시트론]]은 [[유대인]]을 통해서 지중해와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레몬]]과 [[오렌지]]는 [[이베리아반도]]에 정착한 [[우마이야 왕조]]의 [[무슬림]]을 통해서 8세기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 알려졌다. 유럽에서 오렌지와 레몬은 오랫동안 무슬림과 결부되는 과일이었다.
 
귤속 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15℃ 이상 되는 난대지역에 알맞으며, 물 빠짐이 잘 되고 겉 흙이 깊은 모래 참흙이 좋다. 온주귤의 묘목은 탱자나무, 유자나무 등의 씨를 심어서 나온 묘에 접을 붙여서 얻으며, 묘목은 3월 하순-4월 중순에 심는다. 온주귤은 지난해에 자란 가지의 끝과 그 아래 눈에서 그 해의 새순이 자라며, 그 자란 가지 끝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열매솎기는 꽃이 핀 뒤 25-35일 사이에 하는데, 이른 품종은 7월 상·중순, 보통 품종은 7월 중순-8월 상순에 끝낸다. 감귤은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사이에 수확한다. 열매는 두꺼운 외피로 덮여 있고 그 안에 여러 개의 주머니가 있으며, 다시 그 안에 과즙이 든 주머니들이 모여 있다.
 
[[재래 작물|재래]] 감귤류 중에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있는 370년된 나무도 있으며, 300년 이상된 나무도 31주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흔히 먹는 [[온주귤]] 등 품종이가 도입된 것은 오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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