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별신굿놀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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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문화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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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恩山別神祭)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에서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이다. '''은산별신굿놀이'''는1966년 2월 15일 [[한국의대한민국의 민속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9호로 하나다지정되었다.
 
== 개요 ==
은산별신굿은 음력 3월 24·5일경에 행하는데, [[조선]]조 말기까지는 해마다 거행되었다. 그 뒤로는 3년마다 거행하였다. 이 굿을 거행할 때는 성대한 행렬이 있었다. 즉 영기(令旗)에 1명, 나팔수 2명, 24방위기 및 4음양기(四陰陽旗)에 28명, 구등(球燈)에 6명, 꽃다발에 6명, 화주(火主)에 1명, 제물 이고 가는 이 30명, 농악대 6명, 악공 7명, 말탄 대장·중군(中軍)·영장(令將)·앞 뒤 비장(裨將)·사령·집사·통인·좌수 등 11명, 제관(祭官)으로서 육화주(六火主)·축관·별자(別子) 3명, 그외 수많은 동민들이 뒤를 따른다. 이 행렬은 정오경부터 시작하여 동내를 순회, 동리 서북부 산기슭에 있는 신당(神堂)에 도착한다. 먼저 [[무당]]이 당굿을 하는데 이 굿이 끝나면 제관(祭官)에 의해서 정식 제의(祭儀)가 거행된다. 이 정식(正式) 제는 밤중에 끝나는데, 그 뒤로는 농악대, 악공, 무당 등에 의하여 여러 가지 여흥이 밤새도록 행하여진다.
은산별신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를 말한다.
 
옛날 은산 마을에 큰 병이 돌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죽어 나갔다. 어느날 밤 마을 어른의 꿈에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이 나타나 병을 없애 줄테니, 자신과 부하들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 달라고 했다. 꿈에서 깨어 장군이 말한 곳으로 가 보니 오래된 뼈가 잔뜩 널려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뼈들을 잘 묻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굿을 했다. 그 후 병이 사라졌고,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마을사람들은 장군과 병사들을 위로하는 뜻으로 제사를 지내왔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은산별신제이다.
 
별신제는 3년에 1번씩 1월 또는 2월에 열리고, 보통 15일동안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제사에 앞서 마을 어른들은 제사를 준비하는 임원을 선출한다. 임원은 몸과 마음이 깨끗하고 부정이 없는 사람으로, 대장, 중군, 패장, 사령 등 군대조직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데 이것은 은산별신제가 장군제(將軍祭)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제물을 준비하는 화주(火主)는 제물에 부정이 타지 않도록 조심하고, 제사에 쓰일 우물에 멍석을 덮고 주위에 금줄을 친 후 노랗고 검은 흙을 뿌려 부정의 접근을 막는다. 마을 장승 옆에 세워 둘 나무를 베는 ‘진대베기’를 하고, 신에게 올릴 종이꽃을 만들어 제물과 함께 당집으로 향하는데 제물을 나르는 사람들은 부정을 막기 위해 입에 백지를 문다. 제사는 저녁에 시작해서 새벽에 끝나는데, 무당이 굿을 한 후 마을로 내려와 마을의 번영을 위해 거리제를 열고 마을 동서남북에 장승을 세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대규모 행사답게 의상, 소도구, 장비가 다양하게 동원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향토축제이다.
 
== 참고자료 ==
* {{문화재청 문화재|17,00090000,34|은산별신제}}
* {{글로벌세계대백과}}
 
{{글로벌세계대백과}}
 
{{충청남도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