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족: 두 판 사이의 차이

유목민족인, 훈족들은 말을 타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암미아누스는 훈족들 "대부분이 말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라고 했고,<ref>Ammianus 31.2.6</ref>{{sfn|Maenchen-Helfen|1973|p=203}} 조시모스는 훈족들이 "말 위에서 지내고 잔다"라고 했고,{{sfn|Thompson|1996|p=57}} 시도니오스는 "말이 자신의 등에 태우러 왔을 때, 어머니의 도움 없이 서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겁이 드물었다"라고 했다.{{sfn|Maenchen-Helfen|1973|p=206}} 그들은 다른 유목민들에게서도 관찰되는, 말을 타고 있는 기간이 너무 길어서 걷는 것이 어색하게 보였다.{{sfn|Maenchen-Helfen|1973|p=207}} 로마의 사료들은 훈족의 말이 못 생겼다고 묘사했다.{{sfn|Maenchen-Helfen|1973|p=203}} 훈족들이 사용한 말의 품종을 정확히 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로마의 묘사는 상대적으로 좋았다.{{sfn|Maenchen-Helfen|1973|pp=205–206}} 시노르는 몽골 품종이었을 것이라 믿는다.{{sfn|Sinor|1990|p=203}} 그러나, 확인된 모든 훈족의 무덤에서 말의 유해는 존재하지 않다.{{sfn|Sinor|1990|p=203}} 다른 유목민들의 말들의 인류학적 설명과 고고학적 발견 등을 바탕으로, 멘헨헬펜은 훈족들이 주로 [[거세마]]를 탓을탔을 것이라 생각한다.{{sfn|Maenchen-Helfen|1973|pp=21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