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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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독일 예나에서 정역학 및 광학을 연구하는 공방으로 출발한 [[칼자이스]]는 현재 광학 및 전자 광학산업에서 손꼽히는 회사이다. 기업 본사는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메라 렌즈뿐만 아니라 의료장비, 반도체 계측장비, 광학 및 전자 현미경, 플라네타리움, 3차원 측정기, 안경렌즈 등 많은 분야에 관련되어 있다. 설립 초기에 체계적인 생산을 통한 현대적인 생산 방식을 구축하여 당시로써는 매우 고품질 현미경 렌즈를 생산하여 주목받게되었고 1860년대 사진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현대적인 카메라 제조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시작하였다. 제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인지도를 쌓고 급속도로 카메라 생산의 세계 최대 업체가 되었다. 칼자이스는 현존하는 광학기기 제조사중 가장 오래된 회사이며 1936년 세계 최초의 35mm 단일 렌즈 리플렉스 카메라인 키네 엑샤타(Kine Exakta)를 생산했으며, 35mm 카메라의 보급과 개발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콘탁스I,II, 콘탁스 IIa 등과 같은 RF 카메라(거리계연동카메라)뿐만 아니라, Zeiss Ikon이라는 이름의 하위 브랜드를 통해 저가형인 Contina, 35mm SLR Contaflx, 중형 카메라인 Nettar, TLR인 Ikoflex 등 그 시대에 맞춰 출시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카메라를 제작했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일본기업의 카메라 시장진출로 인해 경쟁력에 밀려 시장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1969년 Contarex SE를 마지막으로 카메라 자체 생산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일본의 기업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콘탁스 카메라가 계속 출시되었다. 이후 2005년 다시 Zeiss Ikon SW를 통해 광학기기 시장에 다시 진출하여 미러리스렌즈 및 DSLR렌즈, 시네마 렌즈 등의 광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라이카 ===
[[라이카]]는 독일의 광학 기기회사이며 카메라 제조사이다. 1913년 세계 최초로 35mm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인 Ur-Leica를 제작함으로써 현대의 35mm 카메라의 기준을 제시했고 1930년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개발, 1932년부터 거리계연동카메라인 Leica II를 시판했으며 인물사진에 적절한 Thambar 90mm F2.2를 공급하여 현대사진 전성기의 기초를 확립했다. 제 2차 세계대전이후 새로운 렌즈 마운트인 Leica M bayonet Mount를 제시하였고 그 이후 레인지 파인더의 설계가 확립되었다. 1970년대부터 일본제 SLR카메라가 세계시장의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SLR과 RF시장에서 모두 실패하여 1977년부터 예전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단순한 작동을 원칙으로 현재까지 35mm 판형의 거리계연동카메라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 파나소닉과의 제휴를 통해 렌즈를 디자인하고 있으며,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이다. 2014년 첫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 라이카 T타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