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생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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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스웨덴의 [[칼 폰 린네|린네]]는 몇 가지의 공통되는 특징을 가지며 다른 개체와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개체의 집단을 종이라 정의하였다. 그리하여 종을 대표할 수 있는 한 개체를 골라 기준 표본으로 삼고, 이것과 생김새가 닮은 개체들을 같 종으로 다루었는데, 이러한 개념을 형태종이라고 한다. 이것은 종을 단순히 형태적 특징만으로 정의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19세기 후반에 들어와 [[찰스 다윈|다윈]]의 진화론이[[진화론]]이 나오고 [[그레고어 멘델|멘델]]의 [[멘델의 유전법칙|유전 법칙]]들이 밝혀짐에 따라 종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던 형태적인 특성에는 변이가 생길 수 있고 오랜 세월이 지나면 그 생김새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형태만으로는 종을 규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실제로 같은 종의 생물이라도 암수의 생김새가 다른 경우도 있으며, 변태를 하는 동물에서는 유생과 성체의 모양이 두드러지게 다른 것들도 많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종이란 서로 생식을 통하여 같은 [[유전자]] 구성을 갖는 자손을 낳을 수 있는 개체군의 집단이라고 규정하게 되었는데, 이를 '생물학적 종'이라고 한다.
 
== 학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