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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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는 새로운 개체를 낳는 것을 한 편에, 현존 개체를 돌보는 것을 다른 편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종의 [[생태학]]적인 특성에 따라, 키우기와 낳기 두 전략의 여러 가지 혼합 전략들이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장에서 도킨스의 결론은 개개의 부모 동물은 [[가족계획]]을 실행하는데, 이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손의 출생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이다.
 
=== 세대 간의 전쟁 . ===
 
행동은 아이의 유전자가 받는 이익 때문이 아닌 부모의 유전자가 받는 이익만으로도 [[진화]]가 가능하다. 이 경우 이타적 행동을 [[진화]]시키는 원인은 부모의 조종이며, 이는 단순한 혈연 선택과는 독립적이다. 세대간의 전쟁에서 최종적으로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기대하는 이상적 상태 사이에서 어떤 타협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논의에서 우리는 우리가 자식들에게 [[이타주의]]를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간 윤리에 대한 교훈을 도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식들의 생물학적 본성에 이타주의가 존재하고 있다고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