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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 (2007년 드라마)|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코끼리 (시트콤)|코끼리]]》(2008), 《[[대왕 세종]]》(2008)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군복무를 마친 후 2011년 《[[마이더스 (드라마)|마이더스]]》, 《[[미스 리플리]]》, 《[[청담동 살아요]]》 등에 출연하며 복귀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첫 주연작인 [[사랑해서 남주나]]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러고 난 후 4년 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악역 변호사 이유범을 훌륭히 소화하여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로 착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배역을 많이 맡았으나, 《시그널》 이후이후부터는 부터는 '''소화 가능한 배역의 범위는 엄청나게 넓어졌다.'''
 
당장 《[[시그널]]》의 연쇄살인마연쇄 살인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악랄한 변호사를 보다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나 《[[청담동 살아요]]》의 개그 캐릭터를 보면(...) 외모가 외모인지라 신사적이거나 멋진 역할이 잘 어울리지만, 개그 캐릭터나 악마적인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유범은 시청자들로부터 '유범유죄상엽무죄'라는 별명도 얻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또한 최근 [[런닝맨]]에 출연하여 멤버들과의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고 배신으로 유명한 [[런닝맨]] 멤버들을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큰 활약을 해 '예능 천재이다', '[[런닝맨]] 고정 각이다'라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