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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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학단체는 [[조선문학가동맹]]이며, [[일제 강점기]] 1920년대 활동했던 카프라는[[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통칭 카프)이라는 문단이 전신이다.{{출처|날짜=2013-06-05}} 이 단체는 사회주의 사실문화를 한국에 전파하면서 지식인들을 개몽하고, 항일운동을 펼쳤다. 조선문학가동맹은 1960년대에 숙청당한 [[한설야]]와 [[최승희]]의 남편인 [[안막]]이 가입했다.{{출처|날짜=2013-06-05}} 한설야의 작품은 오늘날 청소년들이 읽을 정도로 해금되어 있다. 왜냐하면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그의 저서 [[문학예술론]]을 통해서 읽을 수 있는 문학작품을 고쳐서라도 읽게 하면 좋다고 지시했기 때문이다.{{출처|날짜=2013-06-05}} [[조선문학]] [[2003년]] 5월호는 한설야의 작품 《승냥이》가 발표되었다.
 
[[김일성]] 국가주석과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행적을 찬양하는 문화를 "[[수령형상문학]]"이라고 하는데, 이 문화는 [[1960년대]] 중반부터 만들어졌다. 이 문화는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이어지는 후계체제 구축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주체사상]]을 창시할 수 있게 된 계기이다. 한편, 역사 문학이나 [[사회주의 사실주의]]에 대한 문학, 외국 문학이 있는데, 역사 문학으로 대표되는 사람이 [[홍명희]]와 그의 손자 [[홍석중]]이다. [[홍명희]]의 작품인 "[[림꺽정]]"은 조선 전기의 도적인 [[임꺽정]]을 그린 역사적 장편소설로서,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갑오농민전쟁]]"도 [[제국주의]]에 맞써 투쟁한 [[전봉준]]의 일대기를 그린 것인데, 이 작품도 역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홍석중은 홍명희의 손자로써, 그도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학의 자랑거리이다. 외국소설로는 중국 소설과 러시아 소설이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시인으로는 조기천과 백하와 신흥국 등 이 있는데, 조기천은 시 "백두산"과 "휘파람"으로 유명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흥시인 [[신흥국]]은 얼마 전 음력설에 풍경을 묘사한 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