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45: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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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욱 (배우)|이병욱]] : 오철형 역 (아역 : 윤두관) 운혁의 친구이자 매제. 이인평 집안 소유인 학교의 소사로 일하며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문석경 납치사건으로 함흥을 떠나게 된 운혁과 함께 소사 일을 맡아 보면서 형제같은 사이가 된다.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어린 시절 스승인 문동기 탈출 사건에 연루되면서 인생이 뒤틀린다. 박창주의 총을 맞고 검거되어 갖은 고문을 당한 끝에 성불구자가 되면서 박창주에게 깊은 원한을 갖게 되고, 해방 후 함흥에서 치안대원으로 활동하며 골수 강경 공산주의자로 변신한다. 이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하며 정판사 사건을 문동기와 함께 주도하기도 한다. 단기간에 진급한 끝에 대좌로 한국전쟁에 참전, 인민군 서울 입성 이후엔 서울 방어 사령관을 지내지만, 연희고지 사수 실패 후 빨치산이 되어 원주 치악산에 은거한다. 이 때 문동기 숙청 지령을 받게 되는데, 스승에 대한 애정과 총지휘관으로서의 책임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문동기를 직접 처형한다. 포로가 된 후 탈출, 다시 잡혀 거제도로 이송되고 휴전 후 아내 은희를 버리고 북송을 선택한다.
* [[이지훈 (배우)|이지훈]] : 김기수 역 - 문동기의 후배이자 골수 공산주의자로 문동기와 동북항일연군 활동을 함께 한다. 사상 문제로 동경제대에서 퇴학당한 후 노조 획책 활동을 하던 중 문동기의 도움으로 덕산 구리광산에서 노무자로 은신하지만, 한 방을 쓰던 박창주의 고발로 신변이 위태로워지자 소련으로 탈출한다. 노무자로 은신하면서 만난 최운혁의 누이 최금희에게 연정을 느끼지만 최금희의 죽음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그 대신 최금희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동생 최운혁을 친아우처럼 아끼고 사랑한다. 해방 후 함흥에서 탈주하던 박창주 손에 목숨을 잃는다.
* [[이원종]] : [[대목장|대목]]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