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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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申庚林, [[1936년]] [[4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본관은 [[아주 신씨|아주]].
 
[[충청북도]] [[충주시]](당시 충청북도 중원군)에서 태어났다.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리대 영문과를 학사 학위하였으며, [[1956년]] 《[[문학예술]]》 잡지에 〈갈대〉, <낮달>, <석상>를 비롯한 시들이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한때 건강이 나빠서 고향에 내려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고 다시 서울로 와 잡지사·출판사 등에 취직해 지내며 10년 동안 절필했다.(시작을시 쓰기를 중단했다.) [[1965년]]부터 다시 시를 창작하여 <원격지>, <산읍기행>, <시제> 등을 발표한다.<ref>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었다([[글로세움]], [[2007년]]) 작가 소개</ref>
[[197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농무(農舞)〉,〈전야(前夜)〉,〈서울로 가는 길〉 등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면서 다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재출발 이후 그의 시들은 '시골의 흙냄새에 묻어서 풍기는 생활의 땀냄새와 한(恨)과 의지 등'이 짙게 풍겨 이른바 민중시인의 이름을 얻게 했다. 농민문학·민중문학 등을 주제로 평론들도 발표하였다. [[국군보안사령부]]의 사찰 대상 중 한 사람이 되어 [[노태우 정부]]로부터 감시당하였는데, 이는 [[1990년]] [[10월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외국어대]] 재학 중 민학투련 출신으로 보안사로 연행돼 프락치로 수사에 협조해오다 탈영한 [[윤석양]] 이병의 폭로에 의해 밝혀졌다.<ref>{{웹 인용|url = http://www.cathrights.or.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21|제목 = 보안사, 저명인사 1300명 사찰 - 탈영사병 양심선언|확인날짜 = 2009-02-17|날짜 = 1990-10-05|출판사 = 천주교인권위원회|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20205163051/http://www.cathrights.or.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21|보존날짜 = 2012-02-05|깨진링크 = 예}}</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