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도르의 반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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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글 테르미도르 반동의 의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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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도르의 반동'''(Thermidorian Reaction) 또는 '''테르미도르의 쿠데타'''는 [[프랑스 대혁명]] 이 후 권력을 잡게 된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가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공포정치]] 끝에 결국 살해당한 사건이다.
 
테르미도르(Thermidor)는 혁명 때 제정된 [[프랑스 혁명력]](후에 나폴레옹에 의해 폐지) 중 11번째 달을 의미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혁명]]은 실질적으로 끝나게 되고, 시민 혁명은 종말을 고했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평전 《조제프 푸셰》에서 테르미도르 반동 이전에는 "혁명은 모든 정당성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였고 모든 책임을 묵묵히 떠맡았던" 반면 반동 이후에는 "혁명은 부당한 일을 한 적도 있다는 것을 소심하게 인정하고 지도자들은 혁명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정신적 신앙과 세계관이 스스로의 절대적 정당성과 무오류성을 부정하게 되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힘은 꺾여버린다."고 서술한다.<ref>《조제프 푸셰.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 정상원 (옮긴이), 이화북스, 2019년,p 120-121</ref>
 
== 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