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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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8일 조범현 감독이 사임하고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수석코치 자리에는 이순철 전 [[LG 트윈스]] 감독이 취임하면서 [[해태 타이거즈]]를 빛냈던 선수들이 지도자로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2012년도 5위로 마감하면서 아깝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탈락하고 만다. 그 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김주찬]]을 FA로 새롭게 영입하는 등 2013 시즌 우승을 위해 힘썼으나, [[김주찬]]이 시즌 초기에 부상 당해 라인업에서 이탈하고, [[SK 와이번스]]와 실패라 회자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 베테랑 [[김상현]]을 타 팀으로 보냈다. 시즌 초에는 우승후보로 뽑히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가면 갈수록 안좋은 성과를 보이는 안타까운 성적이 나왔다. 결국 전반기 종료 후 5위까지 추락했다. 이후 기아 타이거즈는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며 8위로 2013 시즌을 마쳤다. 시즌이 끝나고 이순철 수석코치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갖고 사임하고, 2군 감독이었던 [[한대화]] 감독이 수석코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14년 한국프로야구|2014년 시즌]]부터는 [[무등야구장]]을 떠나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홈구장을 옮겼으나 8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 3년 연속 탈락에도 불구하고 선동열 감독은 재계약에 성공하는 역대 최초의 감독이 되었으나, 많은 팬들이 재계약에 반대했고, 안치홍이 경찰청 입대를 선언하자 "임의탈퇴 공시하겠다"라는 발언이 나온 사실이 드러난 후 팬들의 항의로 재계약 6일 만인 2014년 10월 25일, 결국 KIA 타이거즈 감독직을 사퇴했다.
 
=== [[2015년]] ~ 현재[[2019년]] : [[김기태 (1969년)|김기태]]-[[박흥식 (야구인)|박흥식]] 감독 시대, 그리고 11번째 우승 ===
 
[[2014년]] 10월 28일 3일 전 자진사퇴한 [[선동열]] 감독의 후임으로 [[김기태 (1969년)|김기태]] 전 LG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수석코치는 LG 트윈스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해태 타이거즈 레전드 출신의 조계현 LG 트윈스 2군감독을 영입하였다. 1군 타격코치에는 박흥식 전 롯데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1군 수비코치에는 김민호 전 LG 트윈스 1군 외야수비/주루코치를 각각 영입하였다. 2015년 5월 6일에는 기아과 한화와의 4:3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화로 부터. 투수 [[유창식]]·[[김광수 (1981년)|김광수]], 외야수 [[노수광]]·[[오준혁 (야구 선수)|오준혁]]를 받고, 기아 타이거즈 투수 [[임준섭]]·[[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내주는 4: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6년 시즌전 넥센으로부터 무상으로 [[서동욱]]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고효준]]을 받고 [[임준혁]]을 내주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6년]] [[10월 5일]] 5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헥터 노에시]]의 호투로 4-2로 승리하였으나, 2차전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016년]] 시즌 종료 후, [[나지완]]이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액 4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여 잔류하였고, [[11월 24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최형우 (야구 선수)|최형우]]를 4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액 1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여 영입하였다. 외국인 선수 쪽에서는 [[브렛 필]]과 [[지크 스프루일]]을 방출시켰고, [[로저 버나디나]]와 [[팻 딘]]을 각각 85만 달러, 9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여 영입한 후 [[헥터 노에시]]와 17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7년 KBO 리그|2017년]] 시즌에서는 강력한 타선과 헥터와 양현종의 20승 듀오 등을 앞세워 경쟁자들이 추격도 거셌지만 결국 정규시즌 1위자리를 계속 지켜갔고 마침내 [[10월 3일]]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둬, [[2009년]] 이후 8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하였는데 1차전을 먼저 내줬으나 2차전부터 5차전까지 내리 4연승을 거두어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고 두산 베어스를 꺾어 8년만에 팀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두산 베어스와 더불어 80년대, 90년대, 00년대, 10년대 모두 우승을 경험한 구단이 되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라는 말과 무색하게 하위권을 전전하였다.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내어 시즌 최종성적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으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게 6대 10으로 패배하여 포스트시즌이 한 경기 만에 끝나게 되었다. [[2019년]] 5월 16일 성적부진으로 자진사퇴한다. [[2019년]] 5월 17일 [[박흥식 (야구인)|박흥식]] 전 2군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 [[2020년]] ~ 현재 : [[맷 윌리엄스]] 구단 역사상 최초 외국인 감독시대 ===
 
2019시즌을 7위로 마무리한 후 기존 박흥식 감독대행과 재계약을 않고 이종범이나 조계현 등 구단의 스타들을 감독으로 영입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10월 15일 공식발표가 났는데 바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전직 MLB선수와 감독으로 있었던 맷 윌리엄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며 마치 사상 최초 외국인감독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제리 로이스터]]와 유사한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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