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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ee Wan-yong Portrait.jpg|섬네일|친일파 [[이완용]]]]
'''친일파'''(親日派) 또는 친일반민족행위자(親日反民族行爲者)는' [[동아시아]] 역사에서 [[일본 제국]]이 동아시아 각국을 침탈할 무렵에 일본 제국에 가담하여 그들의 침략과 약탈 정책을 지지하거나 옹호하여지지거나 추종한 무리를세력을 가리킨다.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 중과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일제가 침략하거나 전쟁을 일으킨 지역의 국가들에서는 이들을 매우국가들에서 부정적으로 본다여겨진다. '''부일파'''(附日派), '''종일파'''(從日派), '''종일주의자'''(從日主義者)라고도 한다.
 
== 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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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역사 ==
=== [[대한민국]] ===
[[대한제국]] 시절 [[한일병합]]에 적극 찬성하거나 참여한 자와 당시 고위 관직자 근무자 등 [[일제 강점기]]에 친일 행위를 한, 즉 당시 일본의 정책을 지지한 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부를 쌓고 권세를 누린 자들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법률적으로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의 친일파를 가리켜 친일반민족행위자(親日反民族行爲者)라고 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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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81823485&code=940100 정부가 못한 ‘친일 청산’… 시민이 ‘성역’ 깼다], 경향신문</ref> 계간 [[시대정신]] 등 [[우익]] 진영에서는 위원회 집필진들의 활동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ref>《시대정신 계간 2010년 봄호》 참조</ref>이러한 맥락에서 [[지만원]] 등 극우주의자들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등이 친북파(親北派)라고 주장했다.<ref>[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09/ART36042.html '친일인명사전' 만든 임헌영이 누군가 했더니…]{{깨진 링크|url=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09/ART36042.html }}, 뉴데일리</ref> 이러한 선정위원들의 성향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보수언론들이 제기해온 색깔론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61597 조중동, 친일인명사전이 그렇게도 두려운가], 오마이뉴스 2010년 11월 10일</ref> 대한민국 [[광복회]] 승병일 부회장은 완전히 소거되지 않은 친일의 유산을 우려하며 "친일세력들이 다시 득세하려는 사회분위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유감스럽다. 3.1독립운동을 다시 해야 한다는 절박함 마저 든다"고 말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717269 광복회 승병일 부회장 "친일세력 득세 사회분위기 유감"], 뉴시스 2011년 3월 1일</ref>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일제강점기 당시 부를 쌓은 계층과 친일파는 겹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였기에 대부분이 인민재판이나 강제수용 등으로 처리가 됐으나<ref>홍민 저, 『북한의 친일파 청산』(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02년 참조</ref>, 일부 친일파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인물로 공훈배우이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지낸 [[최승희]]<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846437 홍천군 "친일논란 `최승희춤 선양사업' 잠정 중단"], 2010년 12월 31일 작성 [[연합뉴스]]</ref>,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교육문화성 부상을 지내고 공훈 인민배우 칭호의 [[황철]], 정치인 [[리승엽|이승엽]] 등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내 서열 10위였던 [[장헌근]], [[김정제]], [[조일명]] 등 공산주의 국가 수립에 동조하는 친일파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에 참여하였다. 또한 공군 장교의 경우, 일본 제국군, 만주군 출신의 친일파들을 등용하여 [[조선인민군]]에 편입시키기도 했다.
 
=== [[중국]] ===
{{참고|한간}}
[[1931년]] [[만주사변]]부터 [[1945년]] [[중일전쟁]] & [[제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일본제국]]에 협력한 부일 중국인들이 많았다. 이들을 [[한젠]](漢奸)이라 부르는데, [[중일전쟁]] 이후 [[중국 국민당|국민당]]과 [[중국 공산당]] 모두 이들 [[한젠]]들을 가려내 강도높은 처벌한 바가 있다. 특히 일본에 의한 괴뢰 정부였던 [[왕징웨이 정권]]에 참여한 고위관리 대다수는 [[중국 국민당|국민당]]에 체포되어 처형되거나 가혹한 형벌을 받았다. [[만주국]]의 고위관리들은 전후 [[소련군]]에 체포되어 [[시베리아]] 수용소에 있다가 뒤에 [[중화인민공화국]]에 의해 강제소환되어 모두 강제수용소에 수용되었다. [[만주국]] 황제로 지낸 [[푸이]] 등 일부는 후에 사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