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Huzzlet the bot (토론 | 기여)
잔글 로봇의 도움을 받아 동음이의 처리: 김학준 - 김학준 (1943년) 문서로 링크 바꿈
Huzzlet the bot (토론 | 기여)
잔글 로봇의 도움을 받아 동음이의 처리: 김병관 - 김병관 (1934년) 문서로 링크 바꿈
1번째 줄:
'''안경희'''(安慶姬, [[1939년]] ~ [[2001년]] [[7월 14일]])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기업인이다. [[일민미술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의 사주를 지낸 [[김병관 (1934년)|김병관]]의 부인이며 [[동아일보]] 사장을 역임한 [[김재호 (1964년)|김재호]]의 어머니이다. [[2001년]] [[6월]] [[국민의 정부]] 때 [[동아일보]] 세무 조사 과정에서 수사를 받던 도중 투신자살하였다. [[경상남도]] 출신
 
== 생애 ==
16번째 줄:
안경희씨 아파트 추락사를수사 중인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6일 가족들의 진술과 당시 사건 정황을 종합한 결과 자살로 최종 결론내렸다.<ref name="han01">[http://www4.hankooki.com/hk/200107/h2001071620243810510.htm 동아일보 명예회장부인 자살 결론]{{깨진 링크|url=http://www4.hankooki.com/hk/200107/h2001071620243810510.htm }} 한국일보 2001년 07월 16일자</ref> 경찰은 안씨가 사망직전 평소 잘 들르지 않던 동생들 집을 차례로 방문하고 “최근 큰아들 재호(載昊)씨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정황으로 미뤄 안씨가 사전에 자살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ref name="han01"/>
 
[[동아일보]] 세무조사 과정에서 그의 투신자살을 놓고 보수 세력은 권력에 대한 항거로 해석했다. [[동아일보]] 명예회장을 지낸 남편 [[김병관 (1934년)|김병관]]은 "내자(안경희 씨를 지칭)는 핍박받는 동아일보와 남편을 대신해 스스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러나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내자 안경희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ref name="omay01">[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1427 "안 여사는 권력에 죽음으로 항거"] 오마이뉴스 2002년 07월 15일자</ref>"라고 주장했다. 그의 죽음으로 [[동아일보]]는 반공 보수주의 성향을 한층 강화해나가게 된다.
 
=== 사법 살인 논란 ===
30번째 줄:
동아일보를 위한 기도와 지극한 헌신적<ref>[http://news.donga.com/3//20020714/7842469/1{{깨진 링크|url=http://news.donga.com/3//20020714/7842469/1 }} <nowiki>[</nowiki>故안경희여사 1주기 추모식<nowiki>]</nowiki>"정의빙자 폭력에 죽음으로 항거"]</ref>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의 사후 그와 동명이인이었던 인사들의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폭주하기도 했다.
 
그의 빈소에는 [[전두환]], [[김영삼]] 전직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리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ref name="dd02">[http://news.donga.com/3//20010716/7715445/1 {{웨이백|url=http://news.donga.com/3//20010716/7715445/1 |date=20160304204442 }} <nowiki>[</nowiki>故안경희여사 빈소표정<nowiki>]</nowiki> "어떻게 이런일이…나라가 걱정"] 동아일보 2001-07-16일자</ref> [[김영삼]]은 조위록에 나라의 將來(장래)를 생각하면서 金泳三 이라고 쓰고 헌화한 뒤 접객실로 자리를 옮겨 남편 [[김병관 (1934년)|김병관]] 명예회장을 만나 허, 참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나라가 걱정이다 라며 안타까워했다. 5분쯤 후 이회창 총재가 빈소에 도착, 조문을 한 뒤 접객실에서 김 전 대통령과 조우했다.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오랜만입니다 라고 인사했다.
 
[[이회창]]은 고인의 인품이 훌륭하셔서 저희 집사람과 가족들이 참 좋아했다 고 말했고, 김 전 대통령은 인촌(仁村) 선생과 김 명예회장의 선친께서 며느리 사랑이 참 깊으셨다. 불행한 일로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ref name="dd02"/>라고 평하였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분향 후 김 명예회장 부부와는 인연이 깊다. "안 여사는 참 인품이 훌륭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분이었다 고 고인을 회고했다." [[전두환]]은 이어 '김 명예회장은 죽을 때까지 울음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잃지 마라. 여사께서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돌아가신 것 같다. 침착하고 당당하게 일을 수습하라' 고 당부했다.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은 최흥순(崔興洵) 비서관을 대신 보내 조의를 표했다.<ref name="dd02"/>
42번째 줄:
* [[동아일보]]
* [[신동아]]
* [[김병관 (1934년)|김병관]]
* [[김상만]]
* [[김재호]]
58번째 줄:
 
== 가족 관계 ==
* 남편 : [[김병관 (1934년)|김병관]]
** 아들 : 김재호
** 아들 : 김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