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문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서울역 와이티엔(토론)의 24646000판 편집을 되돌림
편집 요약 없음
15번째 줄:
{{음소문자}}
{{한자 둘러보기}}
'''여진 문자'''(女眞文字, <small>[[여진어]]:</small> [[파일:Jurchen script in Jurchen script.JPG|50px]]/dʒu ʃə bitxə/)는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에서 쓰였던 [[표어문자]]의 한 갈래이다. [[거란 문자]]의 영향을 받았으며, 제자원리에서 한자를 본으로 삼았고, 한족 한문화에 맞서 독자적인 문자를 만들려 했던 북방민족왕조의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금이 편찬한 사서 금사(金史)에 실린 완안희윤전(完顔希尹傳)에 따르면 [[금 태조]]가 완안희윤(完顔希尹)에게 글자를 제도에 맞추어 편찬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완안희윤은 [[한자]]의 [[해서 (서체)|해서]]에 의거하고 [[거란 문자]]에 맞추어 여진대자(女眞大字)를 완성하였고, 1119년에 완성 및 반포되어 국자(國字)로 사용되었다. 이후 1138년 [[금 희종]]이 다시 여진 문자를 만들었으며 이는 여진소자(女眞小字)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