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원주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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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원주민'''(-原住民, {{llang|en|Indigenous peoples of the Americas|네이티브 아메리칸}})은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을 지칭한다. 흔히 ‘인디언’이라고도 하나 이는 [[영어]]의 ‘{{lang|en|American Indian}}’에서 온 말로, 엄밀하게는 '''[[미국내 아메리카 원주민]]'''만을 지칭할 때도 있다. 언어권에 따라 앵글로 아메리카의 토착민은 인디언, 라틴 아메리카의 토착민은 인디오라 부르기도 한다.
 
== 쇠퇴명칭 ==
인디언의아메리카 원주민은 '''인디언'''이나 '''인디오'''라고도 하는데, 이 호칭은 원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인도]]로, 원주민을 인도인으로 오인한 것으로부터 나왔다는나온 설이것으로 존재하며여겨지며, 또한 인디언의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보고 신의 품속(In + Dios(스페인어))란 이름으로 지었다는 설도 존재한다. 때때로 경멸의 의미를 지니는지니고 의미가 불확실한 까닭에 영어권에서는 '{{lang|en|아메리카 원주민'(Native American}}')이라 호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북극권의 [[이누이트]]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으나, 인디언이라 호칭할 경우에는 보통 이누이트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지역별로 다양한 인종형질적 차이와 언어적 차이를 보이는 까닭에 이들을 하나의 동계민족으로 간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브라질 열대우림지역의 부족과 미국 대평원 지역의 부족, 남미끝의 [[티에라델푸에고 섬]]의 토착종족간에는 언어, 문화, 신장신체적 특징 등에 등에서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 기원역사 ==
=== 기원 ===
{{본문|신대륙 이주설}}
 
[[파일:Spreading homo sapiens la.svg|섬네일|230px]]
유력한 가설에 의하면 이들은 수천년 전에 지금의 [[시베리아]] 지역에서 [[베링 해협]]을 건너 이주한 것으로 생각되는 집단이 [[아메리카 대륙]] 각지에 퍼진 후의 후손이라 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동대륙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아왔다.{{출처|날짜=2007-12-17}} 다른 가설에서는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이주해온 집단의 혼입을 주장하기도 한다. [[북미]] 대륙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물소를 주식으로 하여 이동하는 각 부족이나 평지에서 정착생활을 하는 부족 등이 독립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일부 -현재의 [[멕시코]]와 중남미 각지- 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버금가는 독자적인 고대 문명을 꽃피웠다. 미지의 불가사의로 알려져있는 [[마야 문명|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들이 그것들이다. 유럽인 도래 이전의 아메리카대륙의 총 인구는 대략 2천~3천만명으로 추산된다.
 
유력한 가설에 의하면 이들은 1만년 전쯤에 [[시베리아]] 지역에서 [[베링 육교]]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집단의 후손이며, 이후 북에서 남으로 퍼져 아메리카 전체에 분포하게 되었다. 이는 DNA [[하플로그룹]] 등 생물학적 근거에 의해 뒷받침된다.
인종학적으로 이들은 [[몽골반점]]의 존재등에 미루어 타 인종과 비교하여 [[몽골로이드|몽골인]]과 유사한 형질을 많이 지녔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랫동안 타 대륙과 접촉없이 독자적인 발전을 이뤄왔기 때문에, 그에 따른 차이도 많다. 일부 문명을 제외하면 소단위 부족을 중심으로 고립적, 독자적 생활을 꾸려왔기 때문에, 타대륙의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었던 점은 유럽인 도래이후 인구급감의 주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백인식민자들에 의한 노동력착취대상으로서의 이들의 취약성은 이후 노예제를 통한 아프리카인의 강제이주를 불러오게 되었다.
 
=== 콜럼버스 이전 혹은 신대륙 발견 당시의 인구 ===
{{본문|콜럼버스 이전의 시대}}
신대륙 발견 당시의 인구는 [[아메리카|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일반적인 추정치로 약 1,200만 명~최대 3,000만 명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 대륙 인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정치가 있으나 최소의 수백만명설부터 최대 1억명설은 극단적인 주장으로 치부될 뿐이며, 대체적으로는 약 2,000만 명~3,000만 명 설이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 인구에 대한 최근의 일반적인 통념이다.
 
이후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유럽인들의 도래 이전까지 최소 수천 년 간 타 대륙과 접촉없이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일부 문명을 제외하면 많은 인구가 소단위 부족을 중심으로 원시적인 수렵채집 생활을 지속해왔다.
== 쇠퇴 ==
 
=== 전염병의 유입 ===
북미 대륙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물소를 주식으로 하여 이동하는 부족이나 평지에서 정착생활을 하는 부족 등이 발전하여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중미와 남미 북·서쪽 지역에서는 농경 사회가 구성되기도 했으며 그 중 일부는 고대 문명으로 발전하여 미지의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는 [[마야 문명|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을 이루었다.
유럽인들의 쇄도와 식민화이후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 학살과 노예화, 전염병 등에 의해 그 수가 급감하였고, 특히 [[카리브 해]],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미국]] 일부 지역 등에서는 사실상 전멸하였다. 특히 유럽에서 몰고온 [[홍역]]과 [[천연두]] 등은 치명적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유럽의 침략자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래하기 전에 이미 [[천연두]]가 남북아메리카에 보편적으로 퍼져 있어 학자에 따라 적게는 2/3 많게는 90%의 치사율을 보였다고 가정한다.<ref>[http://encarta.msn.com/media_701508643/Smallpox_Through_History.html "Smallpox Through History"]. Smallpox Through History.</ref> 이들이 이런 높은 치사율을 보인 원인으로는 아메리카 토착민들이 오랫동안 다른 대륙과 접촉을 하지 않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유전적 동일성을 보였다는 점, 유럽대륙에서 사람들과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면역력을 높인 말, 돼지같은 동물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이에 대한 면역력이 잘 갖춰지지 못했던 점, 유럽에 [[흑사병]]이 퍼졌을 때처럼 사람들이 병을 치유한다는 이유로 한 곳에 모여 있었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유럽인들의 침입은 아메리카 토착민들의 쇠퇴를 가속시켰다.
 
=== 강제이주 ===
== 콜럼버스 이후 ===
북미지역의 아메리카토착민들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척박한 보호구역에 [[1830년]] 이후 강제 이주당한 비극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도 인디언들은 대부분 교육과 취업에서의 어려움과 이로 인한 빈곤을 겪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소수백인의 지배하에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인들의1500년 쇄도와전후의 식민화이후[[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탐험 이후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이주 전역에서 학살과식민화가 노예화,시작되었다. 전염병당시의 등에아메리카 의해원주민의 수가인구는 급감하였고명확하지 않으나, 특히유럽인이 [[카리브도래한 해]], [[칠레]],100년 [[우루과이]],동안 [[아르헨티나]],인구의 [[미국]]80~90% 일부가량이 지역감소했을 등에서는것으로 사실상 전멸하였다추측한다. 특히대부분은 유럽에서식민화 몰고온초기 [[홍역]]과유럽인들이 가져온 [[천연두]] 등은 치명적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유럽의 침략자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래하기 전에 이미 [[천연두홍역]] 남북아메리카에등의 보편적으로 퍼져 있어 학자에 따라 적게는 2/3 많게는 90%의 치사율을전염병으로 보였다고인해 가정한다사망했다.<ref>[http://encarta.msn.com/media_701508643/Smallpox_Through_History.html "Smallpox Through History"]. Smallpox Through History.</ref> 단편적 예로 콜럼버스 탐험대가 처음 마주한 [[타이노족]]은 전염병으로 인해 3년만에 70%의 인구가 사망하였다. 이들이 이런 높은 치사율을 보인 원인으로는 아메리카 토착민들이 오랫동안 다른 대륙과 접촉을 하지 않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유전적 동일성을 보였다는 점, 유럽대륙에서 사람들과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면역력을 높인 말, 돼지같은 동물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이에 대한 면역력이 잘 갖춰지지 못했던 점, 유럽에 [[흑사병]]이 퍼졌을 때처럼 사람들이 병을 치유한다는 이유로 한 곳에 모여 있었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유럽인들의 침입은 아메리카 토착민들의 쇠퇴를 가속시켰다.
=== 자긍심 고취노력 ===
 
남미에서는 에콰도르원주민민족연맹(CONAIE)과 사파티스타운동이 원주민운동을 대표 한다 할 수 있다. 이 원주민운동들은 근대/식민세계체제와 신자유주의체제를 의문시 하고 거기에 도전 했다. 두 운동은 더 정의롭고 올바른 사회관계를 만들 수 있는 대안을 제시 하려고 노력 했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 학살과 노예화가 일어나면서 인구 감소는 가속화되었으며<ref>{{cite book|last= Martin|first= Stacie E|chapter= Native Americans|title= Encyclopedia of Genocide and Crimes against Humanity|editor= Dinah Shelton|publisher= Macmillan Library Reference|year= 2004|pages= 740–746|ref= harv}}</ref>, 특히 [[카리브 해]],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미국]] 일부 지역 등에서는 사실상 전멸하였다.
 
북미지역의이후 아메리카토착민들은근대에 미국들어서도 정부가강제이주나 지정한동화를 척박한거쳐 보호구역에많은 문화나 정체성이 사라져갔다. [[1830년미국의 원주민]]들은 1830년대 이후 강제미국 정부가 지정한 척박한 보호구역에 이주당한강제이주당한 비극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도 인디언들은 대부분 교육과 취업에서의 어려움과 이로 인한 빈곤을 겪고겪는 있다경우가 많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소수백인의 지배하에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고놓인 원주민 인구가 있다많다.
 
== 아닝별 아메리카 토착민 ==